강호동의 신상 예능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의 베트남 촬영 장면이 포착됐다.
강호동과 '패밀리가 떴다' 등으로 유명한 장혁재 PD가 손을 잡은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은 '맨발의 친구들'은 그동안 구체적인 포맷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 5일 베트남 현지에서 이들의 촬영장면이 포착되면서 "KBS2 '1박2일'의 해외 버전이 아니냐?" "MBC '무한도전'의 해외편?" 등의 이야기들이 나돌고 있다.
'맨발의 친구들'의 멤버는 강호동을 필두로, 김범수 김현중 유이 윤시윤 유세윤 윤종신 은혁 등 8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윤시윤은 예능 프로그램에 첫 고정 출연하는 터라,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길 전망이다.
5일 베트남의 한 매체에 의해 포착된 사진 속 '맨발의 친구들'은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 강호동이 재래시장에 가서 유이, 김범수와 함께 어떤 물건을 구경하고 있었고, 사막 한 복판을 걷는 듯한 장면도 있었다. 홍일점인 유이는 노란색 셔츠에 짧은 반바지 차림으로 베트남에서도 우월한 8등신을 자랑하고 했다.
'맨발의 친구들'의 한 관계자는 "8일 새벽에 전 멤버들이 무사히 귀국했다. 배낭 여행을 하면서 여러 미션을 수행하는 컨셉트인데 자세한 내용은 오는 21일 방송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 팀워크가 무척 좋았고, 반응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는 14일에는 'K-팝 스타 드림스테이지' 스페셜이 방송된다. 이후 '맨발의 친구들'이 '일요일이 좋다'의 첫 코너로 전파를 탄다.
http://news.nate.com/view/20130409n19073
해외판 1박2일과 무도라 ㅇㅁ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