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만기 전 해지한 예·적금액은 총 52조2500억 원에 달합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금액 기준으로 20%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도 해지가 매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유가 없다 보니 올 생명보험 신규 가입 액수도 줄어 지난해보다 41%나 줄었습니다.
고용시장 위축에 소득이 늘지 않은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조영무 /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가계의 소득 증가세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미치는 기업의 투자라든가 고용시장 위축상황이 심화되고 있어…]
제조업, 자영업 침체에 고용마저 부진해지면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적금과 보험을 깨는 서민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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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퍼센트면 적은 수치가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