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이 앞으로 어떤 전략을 들고 나와도 예전 처럼 극보수 외에 중도보수의 표는 더이상 한국당으로 넘어가지 않는 구조가 정착됐어요. 남은 길은 딱 하나, 반공국가로의 회귀인데...
홍준표는 미국과 북한의 협상이 결국 깨질 것으로 보고, 이후 당력을 총 동원하여 냉전분위기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급속한 분위기 전환으로 청와대와 여당의 스텝을 꼬이게 하여 어부지리를 노리자는 의도 같은데...
이게 정말 짜증나지만, 저는 요즘 돌아가는 꼴을 보면 홍준표 의도되로 될 가능성을 반반으로 봅니다.
미북 협상이 잘못되었을 때에 패닉에 빠지지 않고 정치적 데미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청와대에서 시니라오를 정비할 필요도 있다고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