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 벽보가 수난을 당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가수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의 변호사였던 박훈은 이 벽보를 두고
“아주 더러운 사진을 본다. 개시건방진. 나도 찢어버리고 싶은 벽보다.”라고 말했다네요.
나는 암만 봐도 뭐가 그리 개시건방지게 보이는지 이해할 수 없군요.
페미니스트가 아니어도, 녹색당을 지지하지 않아도 개탄스러운 일입니다.
민주주의자라면 입장이 달라도 정당한 권리를 억압당하는 타자와 연대할 줄 알아야 하는 법.
이런 상황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가생이 정게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