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당분간은 민주당이 우세 정당일 터인데 자한과 바미당은 왜 내각제(겉으로는 외치와 내치)로의 개헌을 주장할까?
일본의 경우를 보면 그 답이 보이는듯도 하다.
바로 정경유착이다.
대통령은 직접 국민의 손에 의하기 때문에 불가능하지만, 내각제는 상대당 국회의원이라도 일부는 재물에 의하든 자리배분에 의하든 충분히 목적을 위한 권력창출이 가능한 것이다.
권력 대행자를 선출하는 일을 국민이 아닌 정경의 유착에 의해 선출코자 하는 지극히 불순한 의도를 지닌 꼼수인 것이다.
국회가 여야를 막론하고 굳건히 정경유착을 뿌리칠 정도의 자질을 갖추는 일이 우선이다.
그런 세월이 오기는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