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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봉주 전 의원은 "프레시안은 제가 자신들 기사를 반박하자 기사를 3차례 스스로 부정했다"면서 "호텔 레스토랑에서 얼굴을 들이밀었다고 말을 바꿨는데 레스토랑에서 얼굴을 들이밀면 성추행이냐. 물론 저는 이런 행동조차 한 일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봉주 전 의원은 그러면서 "해당 여성을 만난 적도 성추행한 적도 없다"고 프레시안 보도내용을 정면 부정했다. 결국 정봉주 기자회견은 알리바이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봉주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 11일 자신을 겨냥한 프레시안의 성추행 의혹 제기와 관련, "주장을 반박할 확실한 증거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봉주 전 의원은 이날 이 매체의 통화에서 인터넷 매체 프레시안의 의혹 보도와 관련, "저쪽이 계속 시간과 장소를 번복하고 말을 바꾸는데 그 시간과 장소에 내가 없었다는 것을 보여줄 사진이 있다"며 "한번에 정리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봉주 의혹에 대해 프레시안 측이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는 것.
정봉주 전 의원은 해당 프레시안 보도에 대한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냐는 질문에는 "기자가 아니라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며 프레시안이 의도적으로 이 같은 보도를 했다는 의심을 갖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도 그럴 것이 정봉주 전 의원은 "내가 계속해 반론을 제기하고 있는데, 프레시안이 이를 전혀 보도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정봉주 전 의원은 또 성추행 의혹이 폭로되자 즉각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에 대해서는 "아니면 아니라고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니까 그 년놈들이나 좀 욕하시라고요.
박원순 정도는 "따위"로 만들어 버릴 정도로 진성빨갱이 종자들이니까요.
그리고 전 데일리 계열을 보수 매체로 안보는 것 처럼
프레시안 같은 곳도 진보 매체로 안봅니다.
이전에도 가생이 게시판에서 댓글로 몇번을 언급한적 있지만
그놈들은 신문사라는 꺼죽을 뒤집어쓴 걍 쓰래기에요.
이분 강경파 친노죠. 친노중에 민노당쪽을 혐오하는 친노는 정국운영에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유투브에서 너무 작정하고 띄우던데.. 프레시안이 반노성향이 가깝다고는 하지만 신뢰도가 낮은 신문이 아닌데..
무리 하시네요.. 이거 노무현 대통령 살아계실때. 서프라이즈에서 아군으로 삼을수 있는 사람들 다 총질할때 썼던 방법니다.
박원순 죽이기라면 차기로 누굴 띄울려고 하는지 궁금하네요. 종편에서도 아들 문제로 박원순을 그렇게 죽일려고 했었죠 아마.
강경파 친노들을 10-20 세대들은 문슬람이라고들 부르는데.. 자신들의 생각만 정의라는건 굉장히 위험합니다..
요즘 한열사 카페(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친노성향)공지사항으로 이분 영상이 올라오더군요.
딱 그사람들 입맞에 맞는 내용들이죠. 극과극은 통한다고 했어요. 팩트를 따져서 문대통령처럼 차근차근 접근해야죠.
주진우,김어준도 약간 위험한 성향들인데. 이분은 거기서 더 나간 사람입니다. 조롱당하기 싫으면 이런 분은 더 올라오면 안됨.
김민석 의원과 송영길 장성민 정범구 김성호 이종걸 당선자 등 민주당의 젊은 초재선 386의원-당선자들이 5월 17일 광주도청 앞에서 치러진 광주항쟁 기념 전야제에 참석한 후 심야에 광주 그랜드호텔 근처의 가라오케 '새천년 NHK'에서 여자 종업원들과 함께 어울려 술판을 벌인 것으로 확인돼 비난이 일고 있다.
오마이뉴스는 5월 25일 오전 11시 30분 이 사실을 최초로 확인해 1면 머릿기사로 보도했다.
지난 5월 20일 오마이뉴스의 제보란에는 "광주항쟁 기념식에 참여하러 서울에서 내려간 386초선 의원들이 룸살롱에서 여자들과 함께 춤판을 벌인 것으로 안다"면서 철저한 확인취재를 요청하는 글이 익명으로 올라왔었다.
젊은 당선자들이 광주항쟁기념일에 룸살롱에서 술판을 벌인 것은 최근 연세대에서 5.18 기념일에 학생들이 아카라카 응원제를 하면서 춤판을 벌인 것과 함께 국민들의 비난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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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0명 : 50명, 아카라카 : 5.18 (성낙선 기자)
도청 앞에서 열린 5.18기념 전야제에 참석한 민주당 당선자들은 애초에 이날 저녁 10시 30분부터 도청 인근 금수장 여관에서 [정치개혁-초선의원이 해야할 일]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선배들의 손에 이끌려" 술자리를 먼저 가졌다. 이들은 폭탄주가 곁들여진 술자리를 심야까지 이어갔고 '술에 취한 세미나'는 새벽에야 열렸다.
이 술자리에는 서울에서 내려간 이상수 의원과 광주 북구의 김태홍 당선자 등이 '선배'로 참석했다. 이상수 의원은 원내총무 경선을 앞둔 때여서 후배 당선자들이 "세미나를 할 시간이다"고 몇 번 자리에서 일어나려 할 때마다 "괜찮다"면서 양주잔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광주 전야제에 참석한 노동자시인 출신 박노해 씨와 우상호 서대문갑 지구당 위원장도 참석했다.
광주의 술판에 참석했던 한 인사는 5월 25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 선배의원이 불러 처음에는 그런 자리인 줄도 모르고 갔다"면서 "여자 종업원과 함께 춤을 추고 양주를 먹은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이 인사는 이어 "곧 어떤 방식으로든지 사과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술자리에 참석한 일부 의원은 일부 언론사의 정치부 기자들이 사실 확인을 해오자 "잘못했으니 봐달라, 기사화하지 말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념식 전야제의 룸살롱 술판' 사건이 외부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현장을 목격한 한 386여성이 있었기 때문. 그는 광주항쟁 기념식 전야제에 참석했다가 술판을 벌이고 있던 한 의원이 '초대'해 그 현장을 목격하게 되었다.
이 386여성은 오마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그 현장에 대한 글을 실명으로 <한국의 미래,제3의 힘> 게시판에 올렸으나 몇시간 후에 삭제되었다"면서 "인터넷에서 떠돈다는 다른 고발글들은 나와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