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가가 올림픽을 개최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게 어렵사리 마련한 자리에서 최고의 우방인 미국이 정부의 올림픽 리셉션을 거부했다.
현 세태의 핵심은 북한 핵폐기이다.
과연 국제사회는 북에 속아 넘어간 정부의 '가짜평화극단'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혹시 정부가 미국을 왕따시켰다 착각하는가?
아직까지는 미국의 요인이 가는 곳이어야만 성황리를 이루는 세상이다.
벌써부터 대놓고 불만을 드러낸 미국 정부의 보복이 걱정스럽다.
사드배치로 한미관계 만큼이라면 챙겼던 전 정부와 달리 정부는 주변 4강에 대한 왕따로 한술 더 뜨고 있다.
물론 미국의 보복이라면 정부를 비롯한 관료들이 아닌 정부 지지자들을 포함한 국민들이 감내해야 할 숙제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