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둘 다 그. 이.대.녀를 닮았을지도....
첫사랑은 죽을 때까지....건 그렇고
(펌) 홍준표가 트집잡은 기사 제목은
"수년간 성희롱"의
"수년간"인데 류여해를 만난건 1년이 안됐으니 당연히 수년간은 오보죠.
그걸 캐치해서 공격한건데
언론사 입장에서는 사과할수 밖에 없어요.
그렇게 함으로써 "성희롱"의 본질은
물타기 되었습니다.
이게 다 홍준표가 "난리"를 쳤기 때문에
가능했던겁니다.
근데 민주당이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논평이나 냈을까요?
냈다고 칩시다. 그정도 소극적 태도를
취하면 공론화가 되나요?
언론의 보도만 보는 대부분의 국민들은
민주당이 성추행했다고만 생각하겠죠.
이게 차이에요.
오바스럽게라도 난리를 치니
사람들이 그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뭐가 진실인지 찾아보고
MBN이 오보했구나라고 아는겁니다
민주당에 대한 왜곡 조작 보도는
수도 없이 많지만 그게 정정보도나
사과로 이어지는 과정 전체를 다 보는 사람은 극소수에요.
정정했으니 언론이 여론몰이에 실패했네가 아니라
실컷 써먹고 정정보도 딸랑 한건 했으니 성공했네가 정상적 반응이죠.
채널A의 1년전 선수 인터뷰의 진실.
그거 알고 있는 국민이 얼마나 될까요?
인터넷상에서는 게시물을 통해 채널A의 조작을 알수 있었을지 몰라도
일반국민들은 정부가 선수들 입장은 생각 안하고 밀어붙였네 잘못했네 라고 여기는게 다수일겁니다.
이미 써먹고 효과를 다 봤는데
정정하면 무슨 소용있나요.
왜곡조작 보도하면 반쯤 죽여 놔야 합니다.
언론사를 항의 방문하고 기자들 취재 거부하고 생난리를 쳐야 해요.
그래야 기사 제목 하나 쓸때라도 조심합니다.
언론이 왜곡 조작 사기친다고
끊임없이 여론을 환기 시켜야 합니다.
안그러면 가랑비에 옷젖듯 당해요.
국민들이 언론에 이제 안속든다는 생각은
아주 큰 착각입니다.
이미 조금씩 속는다는 사실은 한중정상회담.
코인. 평창 사태에서 보여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