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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03 15:46

윤보선이 박정희를 공격할때 써먹은 "자유 민주주의" 아젠다라?

글쓴이 : 대도무문

박정희와 윤보선의 대선 대결에서 박정희가 '민족적 민주주의'를 주장하니깐

윤보선이 바로 박정희를 빨갱이라고 공격하는데 '민주주의' 앞에 어째서 '자유'가

빠졌냐고 하면서 그건 박정희가 공산주의자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물론 박정희가

공산주의자인건 사실이죠...

옛날에 써먹었던 '자유 민주주의'란 수법을 또 꺼내들다니 ㅋㅋㅋ 자유매국당은

별로 창조성이 없는거 같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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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너머남촌 18-02-03 17:09 잘 봤습니다. 그런 사건이 있었군요. 사실 중등교육만 받아도 민주주의라는 용어 안에 자유와 평등이 녹아있는 것을 알죠. 자칭 보수가 강조하는 자유는 부자들만을 위한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인권적 자유, 부당한 권력으로부터의 자유는 그들의 염두에 없어 보여요. 비뚤어진 국가주의에 사로잡혀, 국정 교과서나 민간인 사찰, 블랙리스트, 댓글공작 등을 한 걸 보면 알 수 있죠. 잘 봤습니다. 그런 사건이 있었군요. 사실 중등교육만 받아도 민주주의라는 용어 안에 자유와 평등이 녹아있는 것을 알죠. 자칭 보수가 강조하는 자유는 부자들만을 위한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인권적 자유, 부당한 권력으로부터의 자유는 그들의 염두에 없어 보여요. 비뚤어진 국가주의에 사로잡혀, 국정 교과서나 민간인 사찰, 블랙리스트, 댓글공작 등을 한 걸 보면 알 수 있죠.



		썬샤인 18-02-04 01:32 보수 입장에서는 자유는 절대로 버릴 수 없는 이념이니까요 윤보선이 얘기하는 자유와 자한당이 얘기하는 자유는 같은 단어이지만, 의미가 전혀 다릅니다 윤보선이 얘기하는 자유는 냉전시대에 공산주의에 맞서는 자유고, 자한당이 주장하는 자유는 기득권이 양민학살을 할 수 있는 제한없는 무한 경쟁의 자유입니다 비유가 적절하지는 않아 보여요 보수 입장에서는 자유는 절대로 버릴 수 없는 이념이니까요 윤보선이 얘기하는 자유와 자한당이 얘기하는 자유는 같은 단어이지만, 의미가 전혀 다릅니다 윤보선이 얘기하는 자유는 냉전시대에 공산주의에 맞서는 자유고, 자한당이 주장하는 자유는 기득권이 양민학살을 할 수 있는 제한없는 무한 경쟁의 자유입니다 비유가 적절하지는 않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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