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8-02-03 12:31
외신 "문재인, 통일 염원하는 마지막 한국 대통령"
 글쓴이 : monday
조회 : 833  

김정은 정권에도 지금이 마지막 구명줄이란 걸 알게 해줘야 합니다.


문재인은 알고 있겠죠. 다음 대권을 민주당이 이어받겠지만

자기 다음은 이재명이건 누구건 자기보다 아주 약하고 훨씬 더 위태로운 민주정부일 거라는 걸

그리고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가 자기 믿음에 따라 '신사적으로'했을때 벌어진 처참한 결과를 (반동으로 인한 국민의 10년의 고통과 세월호 등등) 


464169b3f521a8.jpg

http://v.media.daum.net/v/20180131055702279


- 文 후임, 갈수록 北과 멀어지는 젊은 세대에 맞출 수밖에


- '이번 올림픽이 서울이 평양에 내밀 수 있는 마지막 올리브 가지 될 수도"


- The Atlantic '이미 젊은 한국인들은 북한인들과 동질감 느끼기 어려워'


- 뉴욕타임즈 '현재의 한국, 통일은 커녕 남북 화해에도 큰 관심 없다'


(전략)


◇ 정관용> 그것만큼 문화의 단절 남북한이 극복해야 할 과제, 그런 걸 아이스하키 단일팀에서도 다 확인할 수 있다, 그거죠?

◆ 임상훈> 그렇죠. 그래서 이 신문은 남북한의 문화 차이를 언어 단면에서 보여주면서 한 탈북자 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 탈북자는 아사히신문과 인터뷰에서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일상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스하키 같은 굉장히 조직력이 필요한 경기에서 준비기간이 짧으면 힘든 점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말했다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결국 이게 문화의 차이라는 것이 자주 접하면 다양성이 되겠지만 접하지 않으면 단절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는 거죠. 그러니까 남북이 당장의 통일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자주 만나서 접촉을 해야 한다, 이런 당위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는 건데 제가 개인적으로 앞서 아까 말씀드렸던 The Atlantic 기사 이걸 보다가 가슴이 먹먹해진 부분이 있었는데요.

◇ 정관용> 뭡니까?

◆ 임상훈> 문재인 대통령이 통일을 염원하는 정서를 가진 한국의 마지막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 이런 부분을 읽을 때였습니다.

◇ 정관용> 그런 분석을 해 놨어요?

◆ 임상훈> 네, 그러니까 그 이유가 짐작을 하시겠습니다마는 문재인 대통령의 후임은 그보다는 아무래도 젊을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현실 정치인으로서 해가 갈수록 북한과 멀어지는 젊은 세대의 선호에 맞춰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 정관용> 그렇게 되겠죠.

◆ 임상훈> 그래서 현재 남쪽에서 일고 있는 일련의 적대적인 대북 정서와 관련해서 이 기사는 이렇게 끝을 맺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번 올림픽 제스처가 서울이 평양에 내밀 수 있는 마지막 올리브가지가 될 수가 있을 것이다.

◇ 정관용> 그래서 통일까지는 참 멀고 일단 평화국면을 만들어서 더 활발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 이런 게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 임상훈> 그렇죠.

◇ 정관용> 그러면 젊은 세대들한테도 또 다른 어떤 문화적 충격과 줄 수 있을 테니까요.

◆ 임상훈> 긴 시간을 가지고 많은 생각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정관용> 또 다른 이야기 들어보죠.


(후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andara 18-02-03 12:41
   
통일은 멀리있고...북한리스크를  줄이는게 목표죠..문재인정권은...

제재국면과 북미갈등의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가 다 떠안는겁니다..

제재를 하면서도 북한리스크를 최소화하는거...
아주어려운 일이고...

정치적으로도 위험하지만
누구는 해야한다고 봄..
     
monday 18-02-03 13:01
   
그럴 수 있는 마지막 사람이 문재인이란 걸 문재인 본인도 김정은도 이미 알고 있겠죠

잘되기만은 바래봅니다.
          
Mandara 18-02-03 13:06
   
아니죠....저쪽프레임에 끌려 다닐 필요는 없어요
막말로 대화국면 철회하고 쥐닭정권이 하던데로 돌아가 북한과 대립하는 국면으로 가도 깔놈들임..

대북외교 무능하다고...

지금 달리는 포털의 댓글보고 판단하는거 같은데 외신들이...참고는 해도 신경쓸 가치가 없다고 봐요
또공돌이 18-02-03 13:02
   
북한은 미국이나 왜구 또 국내 친일반역 패거리들에게 필요악이라 할 수 있는데, 즉 남한과 북한이 더욱 더 티격태격하며 싸워주기를 바란 미국입장에서 문재인의 대북정치가 영 맘에 들지 않는 것이고 한마디로 국내의 친일반역 세력들처럼 문재인을 죽이고 싶을 것이다.
사실 미국은 말 안 듣는 꼬봉국가에서 그 지도자들을 많이도 제거 했다.
     
Mandara 18-02-03 13:09
   
비슷하게 맞는말인데..미국도 한국을 이젠 맘대로 못함..

북중러 한미일 구도에서 맘대로 깔 상황이 아님..

쉽게 말해 우리만 아쉬운게 아님..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8525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4838
107802 ↓개십소리그만하고 (20) 서브마리너 02-03 615
107801 결코 좌시하면 안됩니다 (1) 심플 02-03 414
107800 김총수가 촉이 좋은 근본적 이유... (7) 째이스 02-03 694
107799 문 대통령의 '한 수'..트럼프에 평창올림픽 계기 … (2) monday 02-03 706
107798 홍준표 "MBN 명예훼손으로 민사소송 제기할 것" (7) 로적성해 02-03 589
107797 개중사 완죠니 도랏네 (7) 홍상어 02-03 655
107796 LA타임스 “문재인 정부, 균형외교 잘 유지해” (31) monday 02-03 959
107795 [벌레사절]개인적으로 바라는 바 (8) 스트릭랜드 02-03 459
107794 62세 의열단원 유시태!!! (3) 무덤지기 02-03 969
107793 이왕 집회신고 한거 보수단체 막을수는 없죠 (5) Kard 02-03 478
107792 아사히) 독자 외교로 미국에 대한 카드를 손에 쥔 한국과… (5) monday 02-03 679
107791 평창올림픽 팩트체크 monday 02-03 303
107790 한미 통화의 핵심 (8) 선더블렠 02-03 427
107789 외신 "문재인, 통일 염원하는 마지막 한국 대통령" (5) monday 02-03 834
107788 (펌) 오늘 충격적 내막이 밝혀진 남북 단일팀 아이스하키… (31) monday 02-03 831
107787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날 '보수단체' 몰려온다 (7) monday 02-03 685
107786 여 하키, 박은정 '짜증나는 일 생겼지만 곧 무지개가 … (4) monday 02-03 563
107785 [벌레무플] 팔팔영상-김성태·김진태, 같은 당 맞나요? (2) 산너머남촌 02-03 445
107784 댓글 안달아주니 헛발질 졸라 하네요 ㅋㅋㅋㅋ (5) 서브마리너 02-03 428
107783 北이 내려보낸 미등록 인원은 1명 아닌 2명… 보위성 소… (4) Captain지성 02-03 547
107782 역시또 인공기가지고 ㅈㄹㅈㄹ하는구만 (5) 다라지 02-03 484
107781 중사게시글 신고하고옴 (1) 진리를찾자 02-03 382
107780 수십년 키운 개를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뉴스를 보고 (1) 호두룩 02-03 317
107779 앞으로 정권이 바뀌기 힘든 이유는 시대가 교체 주기에 … 호두룩 02-03 426
107778 박근혜씨의 판단력이 정말 안타까운게 특혜와 같은 기회… (2) 호두룩 02-03 444
 <  4431  4432  4433  4434  4435  4436  4437  4438  4439  4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