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운하 건설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던 주체들이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의체의 결정이 구속력이 있는 만큼 그동안의 지루했던 논란도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인다.건교부 등 4자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민·관이 공동참여하는 협의회를 통해 사업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리고 이를 받아들이기로 합의한 바 있다.이에 따라 협의회는 DHV컨소시엄의 경인운하사업 타당성용역 중간 결과가 나오는 오는 8월부터 경인운하 재추진 여부에 대해 1년간 논의를 한 뒤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재추진 쪽으로 결론이 나려면 협의회원 3분의2가 찬성해야 한다.주민들의 모임인 굴포천지역협의회 박한욱 간사는 “협의회와 건교부에 배정된 6명을 확정한 뒤 환경부 및 환경단체과 협의회 구성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2004년 8월 네덜란드의 운하 전문 컨설팅 업체 데하베(DHV)에 20억 원을 주고 용역을 맡겼고, 2007년 3월 결국 1.76이라는 비용편익분석을 받아냅니다(kbs뉴스2015)
---------
재추진을 검토한 건 이명박이 아니라 참여정부입니다.
참여정부의 건교부와 환경부 둘이 싸우다가 벌어진 일
타당성도 참여정부가 검토함
수익성이 있다고 참여정부 건교부가 발표함
발표는 지들이 하고 이명박이 했다고 욕하는 건
FTA랑 같은 수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