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가 죄가 아니다.
한나라 새누리 지지한다고 죄가 아니다.
국민당 지지한다고 죄가 아니다.
메갈당 지지한다고 죄가 아니다.
서로의 지향점이 다르고 신념이 다를뿐..
봉사가 코끼리 다리를 만지듯이 서로 일부분을 논하며 자신의 신념을 논하는게 정치다.
정치란 말 그대로 공익의 개념이다.
작은 의미로 개인부터 시작하여 궁극적으로 공공의 개념으로 완성된다.
십인십색이라 누가 옳고 그른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정치라는것은 나 이외의 타인까지를 개념에 두어야 함이 기본이다.
정치의 가장 궁극의 도는 이타의 행이다..
나만이 아닌 나와 모두가 행복한 최선의 길을 찾음이 정치의 지향점이다.
그 길에서 최선에 대한 설정은 만인만설의 다양함이 존재한다.
인간은 오욕칠정을 가진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완벽할 수 없다.
따라서 명리에서 초탈한 존재는 백만인에 하나를 보기 힘들다.
정치를 논한다는 자체가 큰 흐름을 주제하고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의미이다.
관심을 갖지 않는 우매함 보다는 긍정적인 부분이다.
인간의 불완전함 때문에 서로 신념과 이기에 따라 갈등이 존재할 수 있다.
그러나...!
정치를 논함 자체가 개인만이 아닌 공공의 개념이기에 ...
나 이외의 불행에 대하여 경솔함을 보여서는 안된다.
네가 한나라 지지한다고 무조건 배타하는것 아니다.
네가 민주를 지지한다고 무조건 지지하는것은 아니다.
사람에 대한 경외감과 민족의 공공으로서의 미래를 논함에 그 길을 벗어났기에 이딴 소리를 해대는거다.
우리 모두 정게에서 치고 받고 싸우며 육두문자 날리고 있지만..
지켜야 할 선은 있지 않느냐?
왜넘들이 개소리 해대면 같이 분노하지 않더냐?
쭝궈들이 개소리 해대면 같이 분노하지 않더냐?
왜넘들과 쭝궈보다 더 중한게 무엇이냐?
생명이다..
인간으로 태어나기가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는 귀한 선물을 받은 기회인데...
로또 백만번이 아닌 천만 수억번의 기회보다 귀한 인간으로서의 생명을 받고 태어났는데..
그 기회를 채 누리기도 전에 안타까이 진 어린 꽃들을 조롱하고 비하한다면 그게 사람이더냐?
죄없이 안타까이 스러져간 생명은 그 어떤 국경을 초월해서라도 모두가 측은지심을 가져야 하는게 짐승과 인간의 차이 아니드냐?
서로 길은 달라도..
선은 넘지 말자...
사람으로 치고 받아야지... 사람의 탈을 쓴 짐승이 되어서 치고 받는다면 네 자신이 얼마나 비참한것이드냐?
사람이 사람 대접 받아야 사람이지... 사람이 되어 짐승 대접을 받는다면..
네 부모형제가 얼마나 비참할것이며 네 스스로 사람임을 부정하는 행위라 생각지 않드냐?.
최소한의 사람으로서의 마지막 양심은 갖고 육두문자 날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