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명박 아들 이시형 '제2의 다스' 설립 확인
다스 협력사 '에스엠' 임원 등기, 그리고 그 주변으로 불투명한 자금 흐름이…
[일요신문]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인 이시형 씨가 2015년 다스 협력업체를 직접 설립한 사실이 확인됐다. 국내에서 이 씨가 임원으로 등기된 회사가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 씨가 세운 회사와 같은 주소지를 쓰는 중소업체가 출처불명의 자금 1485억 원을 다스에 입금한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 최근 다스 실소유 의혹이 재점화된 가운데 이 씨를 둘러싼 수상한 자금 흐름이 논란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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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글로벌로지스는 전체 자산 가운데 부동산 등 유형자산 비율이 5~10%에 불과하고, 나머지 자산은 모두 현금 형태로 보유한 특이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 다시 말하면 언제든 폐업할 수 있게 자산 처분이 용이한 것이다. 앞의 회계사는 “재무제표상 다스와 에스비글로벌로지스의 거래가 2016년 끊겼는데 그해에도 에스비글로벌로지스가 23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매출 출처에 대해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강현석 기자 angel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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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시형씨 소득 증명을 해보시죠. 아니면 증여와 탈세로 탈탈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