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두조직이요
나머지 하부 유령조직도 있고요
미국중앙정보국(CIA) 요원으로 한국에 근무했다는 제럴드 리는 `미 정보기관은 자기 조국을 배신하는 놈은 인간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게 불문율`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수석, 장관, 장성, 그리고 국회의원과 대기업 CEO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지도층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미국중앙정보국(CIA)의 정보원 노릇을 한 사례를 폭로한 책 ``NO라고 말할 수 있는 한국``에서 이처럼 밝혔다.
`미국 정보기관원들은 자발적인 정보원 노릇을 하는 한국의 지도층 인사들을 개취급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지도층 인사들은 미국 공작원과 만나는 걸 신분과시 수단으로 삼았고, 이들에게 자신이 정보가치가 있음을 입증하기 위해 대통령에게 올라가는 보고서를 통째로 가져다 바치는 사례도 많았다고 공개했다.
제럴드 리는 한미관계가 삐걱댄다는 소리가 나오는 이면에는 한국내의 미국추종자들이 큰 몫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한국정부를 혼내달라는 식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미국정부에게 피력하고, 미국정부의 한국담당자들은 6·25때 원조를 해주었던 그때 그 시절의 감각으로 한국을 다룬다는 것이다. 특히 국가적 자존심을 버리고 충견이 된 인사들을 보면서 한국에 대한 존경심을 전혀 갖지 않게 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