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찍는거도 그렇고
 
나이먹었다고 저렇게 절대 안살랍니다~

밭이나 논 불낼때 꼭 소방서에 전화 해서 언제 몇시에 어디서 태울지 신고해서 해야합니다.
시골에 작은 텃밭 하고 계시는 어머님도 태울거 있으면 모아서 냇가에 태우는 곳에 가서 태웁니다.
절대로 함부로 안태우세요. 불나면 삽시간에 퍼지기 때문에 위험하시다고 .....아니면 비 올때 태우십니다.

웃긴거 말해줄까요?

고속도로 도로변에서 연기올라오면

다 농촌 할배들이 불태우는거임

사전 신고도 안하고

맨날 그걸로 씨름하는 사람도 있음 ㅋ

어머님이 정상인거지

비정상인 인간들이 너무 많음

요세는 불 함부로 피우면 안된다고 이야기들 하시던데... 특히, 어제는 바람이 심해서 불 조심 해야 한다고 경각심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너무 일반화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시골에는 노인만 있고 불지피는 사람은 모두 노인인가요?
논두렁 태우기는 예전부터 병충해 방지를 위한 관행이지만 화재의 위험도 있고 해서 정부가 태우지 않도록 계도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예전에는 볏짚을 연로로도 때고 가마니, 초가집 등등에 많이 사용했지만  이제는 생활환경이 바뀌어 볏짚의 소모가 없고 볏짚 조사료로 사용하지 않는 볏짚은 이제 골치 덩어리입니다. 그리고 논밭에 마른 잡초류도 농사 시작전에 제거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들을 쉽게 제거하고 재로 만들어 비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태우는 것이라 불가피한 측면이 있습니다.

드럽게 말을 듣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가피한 것입니다. 농사 지어보지도 않은 사람이 농사는 시골 노인네만 하는것이고 불도 노인네가 드럽게 말을 듣지 않는 것이라고만 매도하지 말기 바랍니다.  그런사람은 농사일을 드럽게 모르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이들이 안전하게 농업 폐기물들을 안전하게 태울수 있도록 도와야 하고 농민도 태우기전에 사전신고로 협조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불낸사람들 통계보면 거의 노인들은 맞을듯요.

그리고 태우는건 폐기물 처리비용 아까워서 불법으로 태우다 불낸건데 뭔 폐기물은 안전하게 태워요.

농업 폐기물이란 볏짚, 잡초 등을 말합니다. 비닐류 등은 불법이고 연기색깔보고 경찰이 달려옵니다.
조사료용 볏짚은 잔류 농약 기준이 있어 아무 볏짚이나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농약 적게쓰고,소출 적게 내고,  폐기 비용 더 내고 쌀값 오르면 좋겠어요? 정부가 직불금 더 주면 된다? 부자가 세금더 내면 된다? 계도 공무원 늘이고 정부가 봉급 더주면 된다? 부자가 세금 더 내면 된다? 큰 정부, 큰 정부, 필요한 모든이에게 정부 예산을! 그러다 한국에서 사업하겠다는 사람 다 없어지면 북한이 되겠네요.

제가 농부입니다.
벼 짚단 안태워도 훌륭한 퇴비가 됩니다.
오히려 논에 있는 그대로 짚을 두고 로타리 치면
훌륭한 퇴비가 되고 외부로 영양분이 융탈되지 않기에
적은 양의 비료만으로 다시 농사를 할 수 있죠.
그리고, 논에 있는 벼 짚을 축산 농가에서 서로 가져가려고
합니다. 소 먹이로 사용하려고요.
예전엔 충 잡는다고 불지르곤 했는데,
최근에는 외히려 이로운 곤충들이 죽고, 충 방제에는
효과가 작다고 해서 불지르는거 막고 있습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하네요.

볏짚과 잡초가 그렿게 깔끔이 퇴비가 되는가요? 이리저리 퇴비화 안되고 남는 것 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이사람  당신은 나이 안먹는줄 아시나?
당신 부모님들에게도 그딴 소리 해봐요
그리고 노인이 불 질렀다는 팩트 도 없는데
노인 타령이네

상주 산불 낸 사람 잡혔슴. 강릉 삼척은 아직 안 잡혔지만. 50대 후반이니 아직 노인네는 아닌 가? 밭에서 불질러산으로 옮아 간 거임. 산불의 다수가 그렇게 발생하는 데 삼강오륜 찾으면 불이 진화 됨? 뭐 자나 깨나 불조심 하는 분들도 있지만 보통은 내 고집대로가 더 많은 게 현실 임.

요즘 60대도 노인으로 분류하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