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돼서 나라를 위해 뭘 하겠다는 의지가 있는것이 아니라
자기가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만 있다.
전교2등이 전교1등이 되겠다는 집념이랄까?
대학시절에도 그런 경향이 있었다
그 세대 대학생들 상당수가 독재정권에 대한 반발에서
데모에 기꺼이 동참했었는데도
자신은 도서관에 있었고
지금은 운동권 마인드로는 안된다며 자신을 합리화
박근혜는 자신의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대통령이 되고자 했는데
철수는 그냥 자신이 대통령이 되는 게 목표다
철수가 김한길이랑 민주당 공동대표가 되었을 때
지인에게 한 유명한 말은 알만한 사람은 알 것이다
"드디어 제가 민주당을 먹었어요"
근혜도 어처구니 없지만
철수는 더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