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7-01-29 23:49
안희정은 새누리 가도 된다니까
 글쓴이 : 가상드리
조회 : 841  

새누리랑 다른 정책이 없어요
 
출마선언 내용도 다 들어봤는데
 
정치철학은 확고한데 그 철학이 보수입니다.
 
고용유연성, 성장,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보수 경제정책
 
공짜밥은 싫어하니 일자리 창출이 바로 복지다.
 
그냥 새누리 정책입니다.
 
그럼 새누리와 다른 점은 무엇이냐
 
부정부패? 이거 새누리랑 다를지 예전 대선자금 모금때 보면 장담 못하겠고
 
다른 거라곤
 
파주에 남쪽 개성공단을 짓겠다는 것.
 
이건 솔직히 서민에겐 별 득이 없는 것이죠.
 
북한의 싼노동력을 이용하는 건데 국내 노동자들에겐 오히려 독입니다.
 
안희정은 노선을 변경하지 않으면
 
야당에서도 지지 못받을 겁니다.
 
한번 대차게 까일 날이 올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jame 17-01-30 00:02
   
만약 안희정이 대차게 까이면
그건 안희정의 사상에대해 대단히 오해를 했던가

겉으로는 좌우-국민통합을 외치지만 속으로는 서로를 적으로 인식하고
너는 어디편이냐를 검증하기 때문임.
     
가상드리 17-01-30 00:18
   
기존 진보 정치인들과 전혀 다른 정책을 실시하겠다는데
그 정책의 진정성을 인정한다고 합시다.
그러면, 지금까지 진보에서 주장한 정책들은 무엇입니까?
전부 정파적 입장에서 내놓은 건가요.
안희정은 진보정책을 개무시하고 있는데 진보들은 안희정의 진정성을 믿고
진보정책을 폐기하고 보수정책을 받아드려야 됩니까?
제가 볼때는 안희정지지자들이 그냥 보수던가
팬심에 사리분별 못하는 사람들로 보입니다.
          
jame 17-01-30 00:26
   
안희정은 복지정책을 그냥 어찌어찌 돈을 쓰겠다가 아니라

현재  복지의 전달체계, 미래의 재정 마련을 위한 국민적 합의, 내셔널 미니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생각임. 그런 현실적 조건과 국민적 합의,
제도의 개선으로 재원을 우선 확보하고 복지 전달체계를 뜯어 고쳐서
효율적인 복지를 하겠다는 큰 틀을 말하죠.

지금의 보수처럼 말만 복지 외치고 결국 개인의 문제로 생각하자는 것이 아니고..
반대로 돈을 어떻게 쓰겠다는 경쟁적 공약만 하지도 않겠다는 것임.

어짜피 새누리도 복지외치는 시대인데
진보정당에서 좌우 합의점을 찾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복지를 들고 나온다고 해서
이적행위라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함.
               
가상드리 17-01-30 00:46
   
잘 합의해서 한다는 말은 박근혜가 잘하죠.
한발 물러나면 보수가 아이고 고맙습니다. 우리도 한발 물러나죠. 이럴 것 같습니까?
박근혜도 복지를 늘리는데 안희정은 거꾸로 가겠다는 거랑 같은 겁니다.
국민적합의, 종합적 검토 말은 좋네요.
결국 공짜밥 안주는 합의, 일자리를 늘리는 복지로 검토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jame 17-01-30 01:00
   
국민들은 복지를 위해서 세금을 더 내는데 찬성함. 그런데 왜 실질적으로 반발하냐면
복지가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고 여기저기서 새거나 엉뚱한 곳에 가거나 애초에
무의미한 복지 등 결국 제도의 실패라고 보는 것임

결국 복지를 주관하는 부처와 제도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비효율적이고 더 많은 재원 확보도 어렵고.
그런상황에서 재정을 쓰는 복지 공약을 줄줄이 나열하는 것을 하지 않겠다는 말.

복지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일단 제도와 인식의 개선이 우선이라는 것이죠.
다른 후보들의 복지공약을 하지 않겠다고 하거나 비판하는 것이 아니구요.

저는 안희정의 개념이 무의미한 논쟁에서 벗어나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를 하는 비전으로 보입니다.
이게 안통하면 안통하는 것이지.. 그건 안희정씨의 문제일테구요.
다만 이런 생각을 했다고해서 비판한다? 그게 구태정치라 봅니다.
뭐 인기도 올리려고 그러는 것이야 충분히 있을 수 있지만
진지하게 사상적으로는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구요.

솔직히 내가 이걸 왜 설명하는지 모르겠네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추가로 안희정씨의 저서들 훑어 보시면
국가, 시민, 복지, 사회, 기업, 안보 등 상당히 일관적이면서
기존의 이분법에서 벗어난 사고를 느끼실테고.. 그런 맥락에서 복지정책을 바라보면
상당히 긍정적이 되실겁니다.
                         
가상드리 17-01-30 01:15
   
세금 내기 싫은 건 낸만큼 못받을까봐 그런 거죠.
돈 있는 사람들은 그래서 내기 싫은 거구요. 없는 사람은 없어서 내기 싫은 거죠.
복지전달 체계탓이 아니죠.
                         
wndtlk 17-01-30 04:48
   
복지란 어차피 수입이 많거나 재산이 많은 사람에게서 세금을 거둬서 어려운 사람에게 분배하는 것임.
누구나 세금을 더내기 싫어합니다.  국민들은 복지를 위해서 세금을 더 내는데 찬성함? => 이 말은 국민들은 잘사는 사람이 복지를 위해서 세금을 더 내는데 찬성합니다로 보이네요. 나는 세금 더 낼 생각이 없는데 세금을 더 내느데 찬성해? 민주당이 주구장창 1% 대 99%로 분류해 왔으니 99%는 세금 더 낼 생각이 없고 99%의 사람이 1%가 세금 더 내는 것을 찬성하는 것입니다. 1%만 국민인가?
                         
쾌도난마 17-01-30 09:42
   
자충수 두시네.. 복지전달 체계를 말씀하신다면, 이재명이 전문아닌가요?
이미 들어났잖아요.

실질적인 복지를 하는 비전을 제시하겠다는건 좋은데..
안희정이 실수한건 딱하나, 자기 비전을 토대로 이재명을 공격하다
말실수 한거라고 봅니다.
저도 안희정이 좋아라 해서, 까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반성할건 해야지요.
                         
jame 17-01-30 14:33
   
이재명 시장을 비판하든 말든 그건 상관없습니다.
말했듯이 저게 통하든 말든 그건 안희정씨 사정이구요.

다만 새누리당과 똑같다거나 진보정당차원의 비판을 받을만한 사상이라는 주장에
그렇지는 않다고 말씀드린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이재명 지지자분들.

공약을 가지고 서로 비판하는 것은 그냥 경선의 한 과정으로 보세요. 자충수나
반성할 것이 아니라. 전 솔직하게 안희정씨 의견이 더 좋다고 느낄뿐입니다.
하지만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도 분명 필요하죠. 그래서 이재명 시장도 잘하고 있고
둘이 논쟁을 하면서 공론화 시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의 것을 이용해서 네거티브를 펼쳐서 팀킬하면 그건 욕먹어야죠.
                         
jame 17-01-30 14:39
   
그리고 복지를 위해서 세금을 더 내겠다는 것은 지어낸 것이 아니라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wndtlk 17-01-30 20:04
   
복지란 어차피 1,2 분위 우선인 것입니다. 즉 가진자가 가지지 못한 자를 돕는 것입니다. 보편적 복지를 위해 세금을 더낸다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6203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2379
83777 이익만 쫒아 가다가 결국 벼랑 아래로 떨어진다 그게 지… (2) 호두룩 01-30 703
83776 독일 이민자 출신이 또 일냈구만 (1) 호두룩 01-30 1050
83775 친노 친문 패권만이 세상을 평정할 수 있다. (3) 또공돌이 01-30 525
83774 가마가 솥단지에 굴러다니는 님이 언급한 후보검증? 그… (23) 펀치 01-30 1119
83773 태영호 "북한은 남한 국민 제거가 목표" (14) 친구칭구 01-30 1859
83772 민주당 후보 검증 (12) bigrio 01-30 1091
83771 김진 논설위원 언제까지 김대중이 꺼낼건지 궁금.. (1) 빈티지송 01-30 841
83770 문재인이 유력한데 반기문이 (8) 가상드리 01-30 801
83769 재난이 닥쳤을때야말로 알수 있는 지도자의 리더십 (3) 방금그넘 01-30 520
83768 선거관련 고발될시 실전 경험을 알려드립니다. (6) 펀치 01-30 689
83767 대한민국에 묻는다 읽을만 한가요? 정석 01-30 411
83766 네이버에 기생하는 박근혜 빠들 졸 귀여움 (4) MESSI 01-29 630
83765 안희정은 새누리 가도 된다니까 (11) 가상드리 01-29 842
83764 문제인 칠푼이 공약비교 (39) 대충해보고 01-29 1653
83763 정게가 아주 개판인듯 (15) Captain지성 01-29 609
83762 한결같은 문재인, 마타도어 ~ 카더라 아닌 팩트로 비판합… (31) 펀치 01-29 941
83761 안희정, 개인적유용 12억 1천만원 추징, 수표 100만원권 100… (21) 펀치 01-29 1552
83760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검찰수사기록 민주회복 01-29 373
83759 박사모 or 어버이 일당 지급 동영상 (8) 야시쿠 01-29 1137
83758 '탄핵 반대 활동으로 가족과 불화' 60대 남성 투신… (4) 야시쿠 01-29 909
83757 오늘 문재인 페북 글 [펌]| (1) 야시쿠 01-29 814
83756 개그코드가 특이한 4차원 박근혜 말실수 ^^* 야시쿠 01-29 740
83755 기울어진 운동장? (4) bigrio 01-29 1050
83754 한국 제품 밀수해서 돈버는 북한. (3) 친구칭구 01-29 1549
83753 세계 최빈국 방글라데시에게도 구걸하는 북한. (7) 친구칭구 01-29 1711
 <  5391  5392  5393  5394  5395  5396  5397  5398  5399  5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