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세대땐 교양이나 시사정보들을 접할수있는 매체가 한정적이였겠죠. 지금에비해 접할수있는 정보들이 더 단편적이였을것이고, 주로 군사정부가 주입하는 정보들을 받아들이며 살아오셨을겁니다.
유년기, 청소년기에 먹고살기바빠 매체나 학교에서 군사정부가 주입하는 정보들만 접하고 살아오신분들이 박근혜교 신도가 된것은 그들의 잘못도 아니고 그들도 피해자인것이죠.
그리고 여촌야도라고 하듯이 원래 진보적인 정치성향은 농촌보단 도시에서, 빈민보단 중산층에서 더 두드러지고 농촌에선 보수적 성향이 많이 보이죠. 아직 일상생활에서 빨갱이를 찾으시는분들..
독일도 비슷한 현상이 있는데 주로 교육수준이 높고 소득수준이 높은 도시민들이 좌파당을 지지하고, 우파당의 지지자들은 주로 그 반대라고합니다.(미국도 대학생들은 좌파성향 정당을 많이 지지하죠)
어쨌든 그런분들마저 상당수 돌아서게 했을정도로 이번 사건은 파장이 컸다는 반증이기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