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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4 12:48
박근혜가 자기무덤을 팠습니다. 역사를 느낍니다.
 글쓴이 : 가생일
조회 : 1,035  

박근혜가 개헌이라는 카드로 스스로 자기무덤을 팠습니다.

역사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80년대대학시절 전두환군사독재정권 물러가라고 데모하다 전경들에게 닭장차로 끌려가

맨 뒷자리에 앉혀진뒤 고개를 바닥에 숙이게 하고 좌석에 앉아있던 전경들이 우르르뒤로 몰려와

집단으로 군화발로 쪼인트를 린치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던데.. 이제 제가 그 실제를 느낍니다.

또다시 그 상황이 도래 하는듯 합니다.


우리나라에 그런일이 절대 더는 없을것이라 생각 했는데 이제 또 다시

용기를 가져야 할때가 된 것 같습니다.

만일 개헌 반대 집회가 있다면 저는 제 생업에 크게 지장이 있더라도 참여할 작정 입니다.

현 정권의 행태로 보아 예감이 좋지 않기 때문 입니다.



노무현정권무렵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이제 완전히 뿌리내렸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아니, 이명박정권때 까지조차 민주주의가 흔들릴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단지 정책의 차이일뿐이라 생각했던 거지요.



그러나 이제 이놈의 정권들어서 우리가 그토록 피흘리고 쌓아올렸던 민주주의 라는 가치가

너무도 쉽게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하였습니다.



민주주의는 계속 물을 주어야하고 구성원들이 부단히 끊임없이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민주주의는 절대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저절로 크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요...



역사는 위대합니다.

우리에게 그 뼈아픈 교훈을 주려 하기 때문 입니다.  더이상은 실수하지 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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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rHead 16-10-24 12:54
   
동감합니다 쓰레기정권의 뻔뻔함이 도를 넘었네요
너드입니다 16-10-24 12:59
   
끝도 없이 터져나와서 막을래야 막을수가 없겠습니다.
박근혜를 보면 이제 불쌍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주변에 친박이란 이름으로 뜯어먹을 생각만 하는 거지같은 놈들이 득실하니. .
어디도아닌 16-10-24 13:12
   
우리가 자랑하던 짧은 기간동안의 민주주의 정착이 얼마나 얄팍했던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군요
     
가생일 16-10-24 13:16
   
그러게 말씀입니다.
장안유협 16-10-24 13:25
   
저는 현 정부가 개헌이라는 카드를 들고 나와서 국면을 전환하려는 시도에 화가 나는데,
개헌 자체가 문제 있다고 말씀하시네요?
개헌의 필요성은 여야가 공통으로 인정하던 부분인데.. 무엇이 불만이신가요?
     
가생일 16-10-24 13:30
   
수고스럽더라도 제 앞글먼저 보시고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네요.  리바이벌하긴 싫네요.
          
장안유협 16-10-24 13:37
   
봤는데, 이유는 현 정부가 무슨 '흉계'를 쓸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하신 것 밖에는...
제로니모 16-10-24 13:36
   
훌륭하신 생각과 말씀이십니다.

민주주의는 수많은 선조와 선배들의 피로 이뤄졌고 그 피의 댓가로 우리가 그 가치를 누리는 게 아닙니까.

절대로 다시, 전체주의 독재자와 새눌 쇼비니스트들 손으로 민주의 거대한 수레바퀼 되돌리게끔 방임해선 안되죠.

그런데 진보정부에서의 부분적 개헌은 필요할거 같아요.
볼프강개태 16-10-24 13:38
   
무식하게 되도않는 방법으로 상대 이롭게해줄 생각이나하지마시고요.
괜히 난리쳐봐야 상대의도대로 여론이목만 다른데로 돌리는 효과밖에없지요.
4년중임정도라면, 야권도 적극적으로 개헌찬성쪽으로 분위기잡아주고요.
조건으로 순실이문제 털고가자고 프로모션하는겁니다.
중요한건 개헌하고 순실이하고 커플링을 강하게 유지시키는거지요.
개헌반대한다고 촛불이고 물대포고 뜨는순간, 새누리 승이요.
     
가생일 16-10-24 13:43
   
앞글에도 썼습니다만 저도 4년중임제 찬성하는 사람 입니다.
그리고 말이그렇지 무조건 반대하자는것도 아닙니다.
만일 4년중임제만 바꾸는것이라면 개헌 찬성입니다만

현 무리들은 분명히 다른 큰 몇가지들도 건드릴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간의 그들의 행태로 확신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반대하는 것 입니다.

순실이털고가자는 것들에 대해서는 저 꼴통들이 순순히 동의할지 의심되네요.
핫초코님 16-10-24 13:52
   
우려스러운 일은 단지 국면전환용 꼼수가 아니라...
나름 지들이 골방에 틀어박혀서 내내 연구하던 재집권 작전을 앞당겨서 시작했다는 겁니다.

내년에 전쟁위기 분위기까지 있으므로.. 국론분열시키고 그 핑계로 박근혜가
개헌안을 독자 발의 할 게 너무나도 뻔한 수이고..
여기에 야당 내에 간첩조작 사건이나.. 휴전선 국지 도발을 일으킨 다음에..
계엄이나 그에 준하는 공안정국으로 몰아 놓은 다음..
지가 발의한 개헌 안에 대해 찬성이냐 반대냐로 여야 정치모리배들을 갈라세워 정계개편을 유도하고..
반대하고 남은 야당 세력은 간첩당으로 낙인 찍으려고 할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친탁반탁 때부터 박정희,전두환으로 이어진 수법입니다...
저는 이번 개헌 제안을 제2의 유신 음모라고 봅니다..
게다가 박근혜는 대통령의 꿈이 있어서 대통령이 된 게 아니고..
뺏긴 자기 집을 되찾으려고 무서운 집념을 보였던 것이고.. 되찾은 자기 집을 호락호락 내줄 거라고
보지 않습니다.. 이정현 대표 말대로 경천동지할 온갖 일을 다 할 거라고 보네요..
     
가생일 16-10-24 13:59
   
그렇습니다. 장기간에 걸쳐 플랜을 짜고 음모를 꾸몄을것으로 생각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개헌론발표보자마자 제가 유독 심하게 글 올리는 이유 입니다.

그저 단순히 조금 생각해 보고 개헌론을 던진게 아닐거라는 말씀 입니다.

제가 음흉하다,교활하다 등등의 표현을 그간 제글에 많이 썼습니다만
그러한 상황을 생각해서 썼던 것입니다.


무서운 놈들 입니다.
너드입니다 16-10-24 14:02
   
박 대통령은 2007년 1월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4년 중임제 개헌 추진 소식을 두고 “참 나쁜 대통령이다. 국민이 불행하다. 대통령 눈에는 선거밖에 안 보이느냐. 민생경제를 포함해 국정이 총체적인 위기에 빠져 있다. 대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개헌 논의를 하면 블랙홀처럼 모든 문제가 빨려 들어갈 수 있다. 각 정당의 대선후보가 확정되면 개헌안을 만들어 대선 공약으로 내걸고 국민의 심판을 받은 뒤 개헌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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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개헌 논의를 하면 블랙홀처럼 모든 문제가 빨려 들어갈 수 있다.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개헌 논의를 하면 블랙홀처럼 모든 문제가 빨려 들어갈 수 있다.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개헌 논의를 하면 블랙홀처럼 모든 문제가 빨려 들어갈 수 있다.

이게 핵심이네요.
하지만 최순실 문제가 빨려 들어갈 것 같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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