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에게 첨단 과학과 의학은 생소한 문제...
그래서 흔히 이런 문제를 접하는 일반인들은 "그래서 결론이 뭔데? 입니다.
의학적 미궁을 제기하고 말도 안 되는 의혹을 생산하면,
그 의혹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일반인들은
스스로 자기가 원하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즉 진실과는 다른 결론으로 부결되지요.
박원순 아들의 병역문제와 똑같은 겁니다.
단 0.1%의 문제라도 있다면,
수학적 오류를 들어 의학적 진실을 무시해버리려는 도식...
의학은 100%가 없기에,
모든 의학적 진단을 뒤집을 수 있습니다.
생전에 백남기씨가 찍었던 수많은 CT와 400페이지가 넘는 차트들은 깡 무시하고 부검을 해야할 이유죠.
시나리오는 나와있습니다.
이미 서울대는 권력에 꼬리내렸죠.
부검에 대한 영장이 통과 되었으니, 앞으로 나올 뉴스는 안 봐도 비디오입니다.
1. 지병을 부각.
2. 사망진단서의 "병사" 부각. < 이것도 어이없지만.
3. 직접적인 사인인 "급성 신부전증 부각"
4. 그리고 선행 사인이었던 "급성경막하출혈(외상성출혈)"은 2차 사인 < 읽기에 따라 부차적으로 취급됨.
5. 그리고 오늘 가생이 정게를 보셨다시피, 말도 안 되는 빨간우의 충격 음모.
이러고 일주일만 지나도 공권력 남용이라는 말은 상당히 줄어듭니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단지 의혹만 있으면 되고 악의적인 편집과 의학적 미궁입니다.
마치 박원순 아들 병역 의혹처럼....
일반인이 바라는 "그래서 결과가 뭔데?"에 대한 답은 절대 내놓지 않습니다.
"알아서 생각하세요 이러저러한 의혹들이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