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우의 어쩌구로 현혹하지 마시고,(안와골절의 이유를 밝히네 어쩌네 이건 논의자체가 필요없고)
부검을 하는 이유랍시고 들고 나온 것이 주치의의 사망진단서임.
주치의의 사망진단서에는 병사/외인사 란에 "병사"로 되어있음.
병사는 말 그대로 병으로 인한 사망임.
질병이 아닌 외인사는 외적인 이유(xx,타살,사고사)로 인한 사망임.
즉!
이미 사망진단서에는 질병으로 인한 사망이라고 적어 놓고,
부검을 해서 그 진단서가 맞다고 할거라는 이야기.!
그러나 앞서 발제와 댓글로 이야기 했듯이,
선행 사인이 외상성 출혈로 인한 사망은 병사가 아닌 외인사로 표기해야 맞다는 이야기임.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성 출혈로 인해 급성 신부전으로 사망하였을 시,
의학계에서는 그 사망 분류를 "외인사"로 진단함.
이게 왜 중요하냐!
바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한다는 것에 있음.
지금 물타기하는 파운딩이네 어쩌네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임.!
즉..파운딩이든 물대포든 경찰의 공권력 남용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질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몰고가기 위한 부검이라는 것...
바로! 누가 잘못한거냐의 문제라는 것.
즉 지금은 사망진단서를 "병사"로 해놓고 부검을 해서 그 진단서가 맞다고 할 것이라는 것..
이번 백남기 사건이 형사 사건으로 번지자 경찰의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백남기씨 사망진단서 분류를 "병사"로 한 것임.
지금의 부검은 안와골절의 이유를 밝힐수도 없을 뿐더러 부검의 이유가 아님.
뭔 물타기를 아직도 하고 있는지...
이미 부검 결과는 나왔다니까 그러네...."병사"
그러나 주치의의 사망진단서는 잘못됐다는 것이 핵심!
위 링크는 인도주의 실천 의사협의회(인의협)에서 이번 사망진단서에 대한 성명 및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