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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6 05:37

단칸방 살던 소년공 눈물 젖은 밥 먹게 한 '의료원'의 꿈 이루다

글쓴이 : 개개미

서울신문]지난 10일 오후 성남시의료원 법인 창립이사회가 열리는 경기 성남시청 산성누리관에 이재명(52) 성남시장이 들어섰다. 평소 잘 웃는 이 시장이지만, 유난히 표정이 더 밝았다.

이 시장이 지난 13년간 간절하게 꿈꿔 왔던 의료원이 설립되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에는 하루 일과가 끝나갈 무렵 터 파기 공사가 한창인 수정구 태평동 의료원 신축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13년 전 눈물밥을 먹던 그날을 회상하기도 했다.

홀로 중장비 움직임 소리가 시끄러울 법도 한데 안전난간 앞에서 조용히 바라만 봤다.

출처 :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60513033755422

시에서 감당할 수 없는 예산을 필요로 하였으나

건물주와 상인들이 양보해서 길을 내는 대목

'오후 4시 50분31명의 스포츠 기자들과의 ‘성남FC 미디어데이 친선 축구’를 위해 성남종합운동장에 가기 전 의료원 현장을 둘러본 뒤 중앙로 원터길로 향했다. 좁은 일방통행로 양쪽 길가에 깨끗하게 인도가 설치돼 있다. 차도와 구분된 인도가 없는 왕복 2차로였으나 여고생 2명이 교통사고로 숨지면서 안전한 통학로 개설 요구가 높았다. 5개 학교가 몰려 있어 수많은 학생이 차량들과 40년 가까이 뒤엉켜 있었다. 어떻게 오갔는지 생각하면 아찔했다. 길을 넓히려면 수용보상비만 1300억원이 필요했다. 시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다행히 도로 양측 건물주들과 상인들이 한발씩 양보해 도로 확장 대신 일방통행길로 만들어 인도를 확보했다. 이동하는 시간도 안전 점검과 민의 수렴 시간으로 활용하는 이 시장의 하루는 그렇게 저물어 갔다.'

횡단보도가 있던 자리 포함해서 왕복 2차선 도로였으나

지금 바뀐 모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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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게임 16-05-16 10:22 (^^)b (^^)b



		따식이 16-05-16 11:58 시장하나 잘뽑아서 성남은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곳으로 한걸음씩 나아가는구나.. 지방분권의 좋은 예. 시장하나 잘뽑아서 성남은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곳으로 한걸음씩 나아가는구나.. 지방분권의 좋은 예.



		LikeThis 16-05-16 13:43 다음 시장 홍준표 같은놈이 되면 바로 사라질지도 모름... 다음 시장 홍준표 같은놈이 되면 바로 사라질지도 모름...



		ko딱지 16-05-16 13:58 그러게요... 홍준표같은놈도 많을 뿐더러 그보다 더한 것들도 많은데..... 그러게요... 홍준표같은놈도 많을 뿐더러 그보다 더한 것들도 많은데.....



		개들의침묵 16-05-16 13:50 "소년공"이란 말은 신조어 인가보죠. 농민공처럼 중국식 표현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소년공"이란 말은 신조어 인가보죠. 농민공처럼 중국식 표현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킹크림슨 16-05-16 18:32 찾아보니 국어 사전에 있는 말이네요. 국어사전 소년공 (少年工) [소ː년공] [명사] 소년 직공. 찾아보니 국어 사전에 있는 말이네요. 국어사전 소년공 (少年工) [소ː년공] [명사] 소년 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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