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중 대통령이 축구나 봤다는 말도 안 되는 비방.
2차 서해교전 당일은 한국과 터키의 3-4위전이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서해교전이 발생하자 긴급NSC를 소집해서 사건을 수습했고, 한국전 관람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그리고 2차 서해교전이 북의 계획적 도발이었음을 인정한다면, 왜 '축구나 봤냐'(왜 일본 갔냐)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정신나간 소리인지 알아야 합니다. 북한은 우리나라가 국민적 축제였던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려던 찰나에 축제에 재를 뿌리기 위해 계획적으로 도발했습니다.
즉, 북한은 "니들 월드컵 망해봐라"하고 도발을 했는데, 일부 수구 세력들은 '김대중 대통령이 폐막식에 참석하지 말고, 북한의 계략에 넘어가서 월드컵을 반의 반쪽으로 마무리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
다른거 다 필요 업구요 !!
까끙님은 진보라면서요? 그죠? 서해교전 당시 어떻게 대처 하는게 진보 진영의 논리에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