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정권을 헷갈리게 유포하는 악질들의 선동이죠. 특히 극좌들. 그 극단적 좌파들이 대한민국 초기 정권들의 잘못을 대한민국의 잘못으로 둔갑시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초기 집권자들의 잘못을 주권자인 국민들에게 슬며시 떠넘깁니다. 이건 대한민국을 모욕하고 국가 정통성을 훼손하는 행위죠. 그러면서 초기 북한 정권 성립 과정을 은근히 우월했다는 식으로 설파하죠.
우리나라는 국민이 직접 민주 선거로 정권을 구성해서 건국한 매우 정통성있고 우월한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에서 주권자 국민을 배반하고 잘못된 국정 운영하는 정권
책임자들이 나쁜 놈인 겁니다. 그래서 사람 죽인 이승만, 박정희 정권이 나쁜 거지 대한민국이 나쁜 게 아닙니다.
같은 맥락에서 보자면 북한이라는 나라가 악질이 아니라, 북한 정권이 악질인 겁니다. 뉴스에선 북한이라는 나라를 악질로 묘사하는 건 북한이라는 국가에 속하는 북한 주민도 악질이라는 소리가 되는 어이없는 말이고, 북한 정권이 악질이라고 표현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해방 이후 이승만 정권의 잘못과 박정희 정권의 잘못을 대한민국의 잘못으로 둔갑시키는 선동질은 구역질이 납니다. 그리고 반대로 생각해야할 점도 있습니다.
극좌만 선동질하는 게 아니라, 극우들도 추잡한 선동질 합니다. 이승만 정권 비판을 대한민국 정통성 훼손으로 규정하는 선동질을 하고 있지요.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하느냐 이런 협박질을 해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은 대한민국 국민이지, 대한민국 초기 정권 담당자 이승만 박정희가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아닙니다. 극우들의 협작질은 극좌들 만큼 더럽습니다.
대한민국 정통성은 대한민국 국민에게서 나오는 것이고, 대한민국 정통성을 훼손한 것은 대한민국 주권자들을 죽인 이승만과 박정희라는 건 불변의 진리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