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리 한국 정치적 지형의 우파를 싫어하는 이유는 실상 우파적이지 않는데에 기인하기도 하지만, 지금 한국 대부분의 우파들은 그렇게 도덕적으로 본받을 만한 인물도 없거니와 사실상 우리 사회에 중추의 역활을 하는데 있어 아마추어적이고 오로지 정당 싸움에 유능할뿐 그것을 정치 외적인 사회문제 해결. 국방.외교.정책력의 투사력은 무능력 하다는데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일단 '좌파'가 '우파'에게서 듣는 비난은 '아마추어'적이고 독단적이고 무능하다'하는데 실상 우파.좌파라는 딱지만 떼놓고보면 별 차이가 없이 모두 무능력하기는 마찬가지죠
그러나 제가 제일 비열하다고 하는것은 자칭 '우파'라는 휘황찬란한 타이틀을 거머쥐고 겉으로는 고매한 사람처럼 행세를 하지만 행동은 비열하기 짝이 없고 마치 "까마귀가 공작새 깃털을 치장한것"과 다름 아닌 사람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대개들 국내 "우파"라는 작자들은 비교가 천지차이인 미국의 우파와 유럽의 우파들을 밴치마킹 하지만 그 인물을 칭송하기만 하고 그것을 모범 삼지가 않다는데 문제가 있고 또 그렇게할 생각과 능력이 없죠.
또 자칭 우파라는 지식인들은 우파의 신념의 책을 내놓고 번역하지만 그 책을 읽는 이가 없을뿐 더러 그렇게 하지도 않습니다
우파 지식인들조차 자기 선전 이외엔 아무 목적이 없기 때문입니다.단순하게 우파쪽으로 기울어진 순진한 서민들을 속이고 희롱하는 수단으로도 사용하죠 그럼으로서 내용이 없고 조악하기 그지 없는것입니다.
특히 전원책 같은 경우 "진실의 적들"을 직접 쓰기도 했지만 그 책을 살펴본바 대개 좌파 철학자들과 사회주의 소설가들의 비판에 몰두한 나머지 좌파 철학자와 소설가들 신변을 물고늘어지고 그 저서에대한 시대적 상황과 배경의 탐색은 전혀 하지않고 '지금은 틀렸으니 너희가 잘못이다라,는 식으로 줄줄이 써저있습니다
그러나 몇출이 안되요... 한꺼번에 철학자 몇명을 비판하고 문학자를 비판하려니 사화과학이나 문학적 지식이 한계인 나머지 수박 겉핥기일 뿐이죠, 이런 자가 우파에 수두룩합니다.
대개 현재 좌파에서 나오는 서적물은 손을 대지 못합니다 전원책이 '슬라보예지젝'을 깔수는 없죠 탈탈 털리니까요 즉, 죽은 사람만 가지고 이젠 외국인 사상가까지 부관참시 하는것입니다.
아주 비열하죠 자기변호를 못하는 망자의 대한 비판이 아닌 비난은, 비열하기 짝이 없는 인간이길 포기한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지식인들도 '정치적 포지션'에 위치해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식인'이라 해서 전부 옳고른 사람이 아니죠,이것을 비처보면 우파에서 좌파 지식인을 비판하는 테제와 거의 같기는 매한가지입니다.
그러나 좌파가 이론적으로 유능하죠 그래서 좌파는 이론에 강하고 실행엔 무능력하고,우파는 이론엔 약한데반해 실행엔 강하다는 말이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론가지고 현실을 어거지로 꿰맞추는 것이 좌파라면 우파는 현실에 있어 현실적 방법으로 해결하려 하지만 현실이 그지같으면 좋은 결말은 없는 것이죠.
그래서 밤하늘의 별을 보더라도 하늘만 보지말것이며 땅만 보지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이상과 현실에 균형에 맞게 살아야 하는 법이죠.
즉 한국의 우파는 균형을 잃은지 오래이고, 좌파 또한 균형을 잃은지 오래입니다 사로 양극단으로 전혀다른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는 이 폭주기관차는 종착지가 같아서 폭팔할고 말것입니다.그것은 한국역이라는 종착지말입니다.
민주주의가 과도하면 민중주의가 되고, 사회 혼란이 야기된다는데 반대로 민중주의를 부추기는 것은 국민이란 집단이 아니라 소수의 권력자와 언론사입니다, 대중 사이 증오의 씨앗을 마구 뿌려대고 있습니다
정치적 신념이 초짜인 시절 우파는 강력하고 가부장적이고 도덕적일것이다 매력이 있어 보였지만 나는 "멀리 떨어저서 사물을 보려는자 실체를 알수 있다"는 격언을 보고 이제것 우파의 무능력함과 상대적 비열함에 치를 떨지 않을수 없게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