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4-06-02 22:20
전국 해양경찰서 '경찰' 빼고 해양안전서로 재편 전망
 글쓴이 : 알트텝
조회 : 1,081  

해경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 부실한 초동대응과 수색구조로 출범 61년 만에 조직 해체를 맞게 됐다. 

해경 해체에 따라 동해·서해·남해·제주 등 4개 지방해양경찰청은 4개 지방해양안전본부로 전환되고 전국 17개 해양경찰서는 해양안전서로 바뀐다.

정부는 한때 해양경찰서의 명칭을 '해양안전지부'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서(署)'라는 명칭이 공공기관을 지칭하는데 적합하다는 견해에 따라 해양안전서로 명칭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본청을 어느 용도로 사용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방해양안전본부를 총괄하는 해양안전본부를 송도 본청에 둘지, 아니면 본청을 폐쇄하고 본청 인력 450여 명을 지방본부와 일선 안전서에 분산배치할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전국 해양경찰관의 10%에 이르는 수사·정보 분야 해경 840여명은 경찰청으로 소속이 바뀐다. 나머지 90%(7천500여명)는 국가안전처 소속이 된다.

경찰청은 수사·정보 분야 해경을 바다와 가까운 경찰서에 배치, 어획물 절도, 면세유 불법유통 등 해양범죄 수사를 전담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인천 중부경찰서는 인천해경 소속 수사·정보과 경찰관 등 60여 명을 배정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해체로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은 '해양경비안전의 날'로 바뀐다. 해양경찰의 날은 작년에 처음으로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지만 1년도 못 가 사라지게 됐다.

해양경찰관의 경찰공무원 신분은 유지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다만 차관급인 치안총감 계급의 해양경찰청장 직제가 없어짐에 따라 해경 최고위직은 국가안전처 해양안전본부장(치안정감)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조직 이름에 경찰이라는 명칭이 없는데다 수사권도 없이 경찰 신분만 유지하는 기이한 형태의 조직이 출범함으로써 해양 법집행에 상당한 차질도 우려된다.

우선 해상단속과 경찰수사가 이원화돼 해상경비 공백과 해상 공권력 저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분야에서는 검문검색·나포는 가능하지만 수사권 박탈로 현장조사를 할 수 없어 경미한 위반 때도 중국 어선들을 육지까지 압송해야 해 경비 공백과 외교 분쟁이 우려된다. 

밀수·밀입국을 적발하기 위한 첩보수집 활동도 원천적으로 차단되고 해상 충돌·도주 사건 발생 때도 구조만 할 수 있을 뿐 가해선박 특정, 증거 채취 등의 활동이 제한된다. 

이에 따라 해경이 구조에 집중하고 수사는 경찰에 이관한다는 대원칙을 유지하면서도 해양경비 안전 등 기본업무 수행을 위한 최소한의 수사권은 유지토록 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누나가 하는일이 그렇지 뭐 기대도 안했지만 이건 좀 너무한데 ㅋㅋ

특설게시판에 있는거 퍼왔어요 이동될거 같아서 안 올리려고 했는데 안 옮기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낙선 14-06-02 22:23
   
창씨개명
     
알트텝 14-06-02 22:36
   
칠푼이 존나 노답임 ㅋㅋ
     
카프 14-06-02 22:38
   
ㅋㅋㅋㅋ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5323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1501
49377 여러분 감사원 믿지마시고 (10) 민보맹 06-03 749
49376 최근 정몽준씨 관련 글을 보고 있자니.... (10) 리히텐라데 06-03 740
49375 농담 아니라 (21) 아라집 06-03 1806
49374 박원순, 평양시장에 적격 (14) 겨울 06-03 2638
49373 농약급식,감사원 vs. 오마이 (4) 겨울 06-03 682
49372 종북자처 교육감 (7) 겨울 06-03 855
49371 아무리 블로그가 많다지만.. (3) 민주시민 06-03 1174
49370 정몽준: “박원순이 이정희랑 친한거 아시죠?” (5) 옵하거기헉 06-03 1181
49369 새누리가 왜 보수인지 설명해주세요 (4) 센스 06-03 1139
49368 정몽준 이젠 막장으로가네요 “박원순부인 구원파와 연… (4) 옵하거기헉 06-03 1461
49367 (2) 미우 06-03 697
49366 강적들에서 Assa 06-03 628
49365 김부겸 후보 열려있는 분이시네요 (1) 아쿠리스 06-03 784
49364 재미있겠는데요. (8) 내일을위해 06-02 878
49363 오늘의 정몽준 후보의 말말말... (16) blazetorz1 06-02 1931
49362 대구의 비참한 현실 (9) 킹왕짱 06-02 1087
49361 전국 해양경찰서 '경찰' 빼고 해양안전서로 재편 … (3) 알트텝 06-02 1082
49360 서울시 마지막 TV토론 심판 손석희 ? (2) 동천신사 06-02 868
49359 길환영, '사장 퇴진' 요구 부장 6명 평기자로 지방… (2) blazetorz1 06-02 673
49358 NLL과 노무현 - 2007년 민주평통자문회의 상임위 연설 (10) 알트텝 06-02 1864
49357 근데 새누리당이 제대로된 우익인가요? (7) 나도답답 06-02 611
49356 -_-n 명불허전 새모... 누리 당.. (9) 아웃사이더 06-02 759
49355 속보) 부산시 선관위, 박근혜 마케팅 문제없다 결론(펌) (9) 아웃사이더 06-02 1297
49354 새누리당 고승덕씨 죽이고십을것같아요. (9) 동천신사 06-02 977
49353 NLL과 노무현 (24) 두타연 06-02 1663
 <  6761  6762  6763  6764  6765  6766  6767  6768  6769  67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