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마디면 될듯합니다.
토론회든 언론이든 정몽준씨나 박원순씨 정견사를 들어보면...
정몽준씨 입에서 나오는 말의 90%는 박원순씨 이야기이고
박원순씨 입에서 나오는 말도 역시 90%이상 자기 이야기입니다. (자기 공약이든 뭐든)
이번 선거는 해보나 마나겠네요...
솔직히 선거 자체가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최대 중요거점인 서울시의 시장을 뽑는데...
최소한 하루 이틀 정도는 서로의 공약 장단점을 토론해보길 바랬는데...
이 선거는 결국 누가 서울시장이 되느냐의 싸움이 아니라
박원순씨가 시장이 되느나 안되느냐의 싸움으로 변해버렸네요.
뭐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그게 정후보님과 그 서포트 그룹의 그릇크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