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아무나 만나서 신체접촉하게 할까요?
그러니, 경호팀에서는 보안상 현장 섭외 당근 했을겁니다.
문제는 섭외를 해서 저런 장면을 굳이 연출할 분위기 였냐는 겁니다.
이런 시국에 홍보팀에서 꼭 저랬어야? 하는거죠.
저것도 관행이라는 걸껍니다. 하나부터 열까지가 다 관행일겁니다.
일반 조문객인 저분만 경호팀에서 제지없이 입장 허락을 한것만 봐도 당연한거죠.
장관님 오셨습니다. 부터 시작해서~ 라면먹는것부터 시작해서~
기념사진 촬영까지~ 생각은 없는 그저 습관처럼 하는 관행이었을겁니다.
연출~ 아니라고 하겠죠. 그저 관행대로 하던대로 위로 하였으니까요.
그런데, 그 습관대로 하는 위로가, 왜곡이며
그럴 분위기가 아니라고는 생각을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왜? 진정성이라는것보다는 그저 눈에 보이는 광고효과, 위로의 뉴스로 나오는 사진이
저 수행원들의 업무상 더 중요한 메뉴얼이며, 관행이었을테니까요.
상황을 생각하고, 조용하게 새벽에 와서 조문하고 돌아가는 모습보다는,
보도를 해야 하니까요.
어떻게 보도를 해야할까요? 대통령이 조문했다, 그리고 위로했다.
그리고, 그 모습이 초라하고 진정성 있는것보다는
아름답고, 우아하고, 여성대통령으로서 품위와 절도 있어 보여야 할 필요성만을 생각햇겠죠.
이랬으면 어땟을까요?
조용히 새벽에 와서 경호원 물리치고, 홀로 조문하고, 마음깊이 안타까워서
펑펑 울다가 보는이 하나 없어도, 내가 이나라에 다시는 이런 아픔이 없게 하겠다고
다짐하고, 죽은이들에게 무릎끓고 사죄하고 갔다면...
꼭, 그것이 보도되지 않았다면 어떨까요? 그저 그곳의 유족들만 그사실을 아는 정도로만 위로가 되었다면
대한민국에서 정치가로 국민에게 보여야 할 부분...그것 때문이겠죠.
또한, 대한민국 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견제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