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나옴니다
북에서 ㅎㅎㅎㅎㅎ
 좋은글입니다

증거가 충분하다고 여겨지는 시점에서
기권이나 무효표는 몰라도 반대표는
그냥 대놓고 자기도 종북이라는거 인정하는 짓이죠
무기명 투표로 전환되니까 갑자기 반대표와 기권표가
늘어나는 기적은 어떻게 설명해야할지도 의문이고

이해는합니다....

오늘 뉴스 잠깐 보니 메카시즘이라는

용어의 유래가 나오더군요.....

메카시라는 미국 국회의원이 1950년대 러시아 스파이가

있다며 300명인가 지목해서 빨갱이라고 했는데

여론과 국회에서 말도 않된다며 무시했죠....

그래서 빨갱이라 모는 행위를 메카시즘이라 불렀다죠...


근데 반전이 있는게 나중에 기술이 발달한 뒤 러시아의

비밀암호를 해독 했는데 그 메카시라는 사람 말이 사실이었다는 거죠..

이석기와 통진당 세력들이 종북임을 확인했습니다.
 31표의 이탈을 두고 정치적 해석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민주주의는 만장일치가 나올수 없습니다.
그것이 민주주의 입니다.
민주주의의 핵심은 100%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제어할수 있다는거죠.
제어를 할수 있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 입니다.
100%가 나오지 않았다해서 그것을 비난한다면 과연 민주주의냐 하는 물음표가 당연히
생기는 겁니다.
저는 그걸 말하고 싶습니다.

......이해는 합니다

근데 그 민주주의라는 약점을 이용해서 이석기 같은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고 간첩행위가 발각되도 스스로 결백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니.......답답하네요....

만장일치가 안나와야만 민주주의다 라는 것은 아니죠. 그리고 이번 투표는 우리 국회에 대한 성향분석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안나오는 것이 좋은 상황인데, 반대와 기권, 무효표가 나왔죠. 그러면 그 반대자와 기권자, 무효표 만든 사람들에 대한 어느정도의 성향분석이 가능하죠. 단순하게 민주주의 들먹일 그런 간단한 상황은 아니죠. 없어야 할 사람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 문제죠. 그리고 그 사람들이 누군지 예측이 안된다는 것이 문제죠. 이유는 무효표를 만든 사람들... 정말 누군지 모르지만 박쥐의 일화를 떠오르게 하네요.

문제는 무기명 비밀투표입니다. 누가 반대를 했는지 누가 기권을 했는지 모릅니다.
다만 이번 사건에 있어서 불리한건 야당입니다.

비밀투표이기에 여당 국회의원이 반대표를 내면 어떤 결과를 나올까요?
제가 말하고 싶은거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 되었으면 그것으로 된겁니다.

가정을 하고 그것을 사실로 믿고...
이걸 언론에 퍼뜨리고...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하하... 정말로 여당 국회의원이 야당이 미워서.. 이석기에 대한 구속 동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고 믿고 있으신건 아니겠지요?

뭐 뛰어난 상상력이시긴 한데.. 여당에서 그렇게 할 가치가 있을까요? 지금 상황에서.. 지금 야당을 더 자극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이고 정치인이라면.. 충분히 앞서가고 있지요. 아무리 앞서가고 싶다고 해서 판 자체가 깨지면 정치인이 설 자리가 없게 되겠지요. 야당 의원의 존재가치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할겁니다 여당 국회의원에게는 @@;
오히려 그런쪽으로 더 몰아 붙이고 싶어하는 사람은 정치인이 아닐 가능성이 높죠. 뭐 그것도 생각 하기 나름입니다만..
간첩 문제에 관한한.. 우리나라가 한 목소리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저만의 바람은 아니었으면 좋겠군요..
간첩으로 몰아가자는 것도 아니고 이미 증거는 나와있고 그 조사를 하자는 것 아닙니까? 그 부분에 대해 검찰을 못믿겠다면 누굴 믿고 누굴 기다리자는 것일까요? 반대하는 분들은..?
검찰의 소환을 반대한다면.. 그 대안은 뭘까요? 그냥 돌아다니면서 하던 일 계속하게 놔 두자? 그것도 아니라면.. 정말 듣고 싶군요.. 반대의 이유를..

님의 억측이 너무 심하군요. 비밀투표라 님이 그렇게 말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님의 그런 말은 음모론 밖에 안되는 겁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을 외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현실을 인정하지않으면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죠. 지금 국회안에 종북추종세력이 존재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이번 투표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물론 그 반대세력에 새누리당 사람들이 끼어있을 수 있겠죠. 이것은 여야를 따질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대한민국에 반하는 세력이 국회안에 존재한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죠.

31명의 선택은 저들의 자유.
그리고 그 31명이 종북 또는 종북의 옹호세력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의 자유.

실제전투에서 놔두었다가 뒤통수 맞은 사례가 부지기수라죠.

당당하다면 투표 전 토의제의를 해서 자기 의견을 밝혀야 하는거 아닌가요?

가만히 있다가 조용히 반대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개인적으로 반대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공개적으로 나서지 못했다는 데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대놓고 의견을 밝힌 통진당 의원들이 더 민주적이고 숨은 채로 자기 의견을 숨기고 투표만 한 사람들이 더 문제입니다.

지금이 자기 의견 밝힌다고 잡아가는 독재 시절도 아닌데 왜 당당하게 나서지 못합니까?

나는 국보법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니 찬성 못하겠다. 확실한 물증이 없으니 동의 못하겠다. 지금 증거만으로 범법이라고 인정할 수 없다. 너무 서둘러서 처리하는 것 같으니 좀 더 토의 후에 차분하게 했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하고 당당하게 반대하면 누가 뭐라고 합니까?

개인적으로 노무현을 싫어하지만 그였다면 최소한 당당하게 나서서 말은 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