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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친척이자 강서산 북한 전 총리의 사위로 알려진 강명도씨가 1994년 남한으로 망명한 이후 쓴 책 <평양은 망명을 꿈꾼다>(1995)에는 “북한 측이 예상했던 것보다 광주 민주화 운동이 일찍 남측에 의해 진압돼버린 바람에 (대남 공작원이) 투입하지 못했다”는 내용이 서술돼 있다.
강씨는 이 책에서 “나는 광주 민주화운동 발발 당시의 얘기를 당 대외연락부 6과 지도원이었던 임만복을 통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며 “당시 대남공작총책이었던 김중린 비서는 광주 민주화운동 발발 후 5~6일 지난 다음에야 김일성·김정일에게 최종정세 판단 보고서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후 1998년 11월 월간 <말>에서는 남파 간첩 이창용과 인터뷰를 진행해 이창용이 광주에서 무장 폭동을 유도하기 위해 급파되었다는 1980년 정부의 주장이 조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합뉴스
이말은 거짓이 돼겠군요?
저는 북한이 광주민주화 운동에대해서 간섭하려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합니다. 다만 그떄당시 상황과
남한망명한 저사람의 말을 보면 그다지큰 개연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장을 하실때 근거를 가지고 오면서 얘기하는건 맞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