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굽이 7∼8cm 정도 돼 보이는 하이힐을 신었다.
평소 4∼5cm 굽의 편한 구두를 고수하던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이다.
패션 전문가들 사이에선 여성이 아닌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당당함을 드러내기 위한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윤혜미 이미지 스타일리스트는
"흔히 정상회담을 묘사할 때
'양국 정상이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표현하는 것처럼 서로 대등하게 보이는 게 중요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