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에서 댓글 여론 조작을 했다는 파문이 일고
해당 여직원이 자신의 집에서 버티는(혹은 감금? ㅋ) 며칠 동안 과연 무슨일이 일어났을까?
만약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내가 생각하는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음.
잽싸게 상부에 보고하고 지시를 받았겠지.
상부의 지시는 당연히 증거 인멸이고...동시에 모든 직원과 알바들에게 지시가 내려갔겠지..
증거 싹 다 인멸하라고....
그렇게 시간을 버는 사이
국정원이 무슨일을 했는지 잘 아는 여당은 갑자기 여성 성(性)을 앞세워 인권 타령을 시작하며 물타기 시작...
이렇게 상부상조한 결과 남은 댓글과 글이 지금 인터넷에 도는 그정도...
하지만 국정원 정직원이 민간인에게 아이디 제공해서 작업을 시켰다고 하니...
그 규모는 아직도 알 수 없음.
그리고 보수님들은 지금 공개된 것 가지고 그게 전부인양 쉴드를 치는데 상식적으로 그러지 마셈...
보수 진보를 떠나 국가정보기관이 국가가 아닌 정권을 위해 이용당하는건 원칙에 어긋나는 것임.
하지만 오늘 뉴스에 SNS에 한정되긴 하지만 삭제된 글이 복구될 수 있다는 기사가 남.
기자가 실제 의심되는 아이디로 통계분석도 해봄.... 알바 개연성이 아주 높음...
암튼...이번 수사 정말 끝까지 파보았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