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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입니다.

//사학자들이 책이나 써 내라는건지..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시나본데 여론은 국민이 만들어냅니다.
그런 여론형성에 사학계가 권위있는 저서를 내고 그에 모두 수긍하게 되면 자연히 청산이 시작됩니다.
지금 상황에선 어떠한 순수한 의도로 책을 써 내려도 좌빨이니 친일파 쉴드니 소리밖에 못 듣습니다.
그런 업적을 만들어준게 노무현식 친일파청산이고요.//

이 부분은 읽지도 않으셨나보네요.

역사적으로 정치세력이 역사 편찬에 관련해서 수 많은 왜곡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정치논리로 자신들을 행위를 정당화하고 공격하려 하기 때문이죠.

애초에 저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을 까려면 같이 까야지 왜 한쪽만 까느냐로 물었습니다.
맥을 잘못 짚은건 제가 아니네요.

한나라당, 웃음
미안(요)

노무현때는 한나라당이었습니다.
앞뒤 읽어보지도 않고 까지 마시죠.

노무현때 민주당?

민주당에서 열우당이 갈라져 나왔다가 문 닫았죠.
열우당 나오기 전 이야깁니다.

네 그부분을 못 읽었네요. 이제 반론하겠습니다.

"그런 여론형성에 사학계가 권위있는 저서를 내고 그에 모두 수긍하게 되면 자연히 청산이 시작됩니다."

이거말이죠.

책을 내고 모두 수긍하고 자연히 청산이 시작된다?

꿈같은 소리입니다.

밑에 댓글에서 예로든 조선일보 사장 사례만 봐도 무슨 말인지 아실것입니다.

순수한 의도로 책을 써도 좌빨,친일파쉴드 말을 듣는건 모두 노무현때문이다?

이부분도 전혀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_-

애초에 일을 시작할때 순수한 의도로 시작했으면 그 저의를 의심받지 않습니다.
친일청산을 시도한 의도가 순수히 민족성을 회복하고 일본 잔재를 없애자는 의도가 아니라
정적을 죽이자는 의도에서 시작되었고 결과적으로 실패했습니다.

뭐든지 시작이 반이고 시작이 가장 큰 의미를 갖습니다.
판례라는것도 그렇고 선례라는 것도 그렇고..

왜 실패했다고 봅니까?
민주당 의원들이 그 당시, 그래. 우리도 과오가 있지만 우리의 과오를 모두 심판하자는 식이 아니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그냥 물러났습니다.
이게 정치적인 이유에서 시작된거지 순수하게 친일청산을 위해 시작된겁니까?

이런식으로 깽판을 쳐 놨으니 앞으로 친일청산에 ㅊ자만 꺼내도 환영받지 못할 거란 소리입니다.

"과오가 있지만 우리 과오를 모두 심판하자는 식이 아니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그냥 물러났다?"

이러한 주장은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님의 주장은 펙트 근거가 부족한게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친일청산이 정치적이었다. -_-

그럼 새누리 이명박 정부에서 "순수한 의도"로 친일청산 작업을

계속하지 못할 이유가 뭐죠? 왜 하지 않죠?

친일청산에 ㅊ 자 꺼내면 환영 할 사람 많은데요?

그리고 이 글은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를 담고 있네요.
제가 언제 저런식으로 말했나요?

"역사적으로 정치세력이 역사 편찬에 관련해서 수 많은 왜곡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정치논리로 자신들을 행위를 정당화하고 공격하려 하기 때문이죠. "

"사학계가 권위있는 저서를 내고 그에 모두 수긍하게 되면 자연히 청산이 시작됩니다. "


님이 하신 이 두가지 주장이 심하게 모순됩니다.

이 부분 잘 생각해 보시구요.

어디가 모순되나요?

사학계가 정치계인가요?
모순되는 점을 지적해주시죠.

정치세력이 역사편찬에 관련하여 수많은 왜곡을 시도하고 있죠.

사학계에도 정치적 왜곡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나요?

"권이 있는저서를 내고"

"그에 모두 수긍하고"

"자연히 청산이 시작된다."

정치적 왜곡이 있는데 과연 이런 꿈같은 소리가 쉽게 가능 할까요?

그동안 친일 청산 여론도 있었고.

책도 아주 많이 나왔습니다.

"자연히 청산이 시작 되었나요?"

아니죠?

민주당과 새누리당(한나라당) 둘다 같이 까야 한다는건 이미 토론 시작부터 논점이 일치 되었던거 아닌가요?

단, 저는 이명박과 새누리당 권력 하에서 친일청산작업이 이루어 진적이 없다는걸 비판했고.

님은 친일청산을 해야하는건 동의하는데

"사학계"에 맡겨야 한다. 고 하셧죠?

저는 사학계에 맡기는 정도로 친일청산이 될리가 없다고 계속 말씀드리고 있죠?

언제부터 사학계가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논점이 일치되면 그럼 새누리당은? 민주당은? 이런 식의 소리가 나오면 안 되는겁니다.

애초에 물어본건 그쪽이었고요.

정당을 떠나서 친일이라는 행위가 청산이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행정부에 대통령으로서 집권한 이명박 정부

국회의 과반을 장악한 새누리당이

모든 결정권을 쥐고 친일청산 작업을 진행하지 않는데 대한 비판은

지지하는 정당을 떠나 해야 하는게 옳은거겠죠.

이러한 의견에 "그럼 민주당은???" 이라고 반론하는게 웃긴겁니다. -_-

여튼 전 일하러 갑니다.
오프라인으로 토론하고 싶으시면 연세대로 오세요.

IP는 165.132에 뒷자리입니다.

사학계에 맡기면 "자연히~" 될거다. 라는 님의 주장에

"그럴리 없다." 라는 저의 반론으로 토론이 끝났네요

다음에 토론할땐 자신의 논리적 오류도 좀 보시고

토론의 맥을 파악하는것도 노력하셔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