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뇌가 가장 많이 쓰이던 문화상품이 하나 있었으니 그게 바로 80년대 중반 전세계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미드 V 죠. 파충류 외계인이 평화로운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서는 친외파(외계인파)를
만들기 위해 젊은 애들을 붙들어가서 머릿속에다 외계인에 우호적인 이미지를 주입해 세뇌시킵니다.
그 젊은이들이 거리로 나와 반외계인 세력들과 싸우는 도구로 써먹죠. 일종의 홍위병 생산인데.
원래 이 세뇌라는것은 끊임없는 반복학습을 통한 사상주입교육으로 사상적 무장성을 앞세운 공산주의
낙원이나 전체주의 낙원을 만들기 위한 기법을 말합니다. 소위 솔방울로 수류탄 만들고 청년장군이
만주벌판 말달리며 백두산에서 김정일을 낳아 태양이 두개가 뜨네 어쩌네. 민족의 영웅이고 태양신이라는
교육이 바로 세뇌교육이죠. 예전에 체제대결로 인해 반공교육은 시켰지만 뭘 대통령이 어쩌고 저쩌고는
당시 살던 어른을 통해 들은 평가나 얘기가 답니다. 거 잘알지도 못하면서 세뇌세뇌 거리지 마세요.
누가 세뇌당했는지 제 정신 가진 사람이면 다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