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철수는 포스코 사외이사로 재직하고 있던때에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포스코 사외이사에 선임되자 마자 미국으로 날라가서 입학신청을 한겁니다.
그리곤, 공학석사와 경영학 석사를 졸업 한걸로 경력란에 올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먼저...
경력의 허위 여부를 떠나서 가장 짚고 넘어 가야할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간철수가 거의 매주 미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600 만원에 달하는 1 등급 좌석의 비행기를 이용하고 다녔다는 겁니다.
힘들게 공부하고, 힘들게 사업했다는 그에 말이 이해가 가고 납득이 되십니까?
자 !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간철수의 두 가지 경력중에 간철수측에서 공개한 것은 경영학 석사뿐입니다.
그 곳엔 -- MBA for Executives Program -- 라고 등제되어 있습니다.
이 뜻은 최고경영자를 위한 MBA 과정이란 겁니다.
이 것의 자세한 설명을 듣기 위해 언론사에서 펜실베니아 대학에 문의한 결과,
MBA 는 매일 정상적인 수업을 듣고 학점을 이수한후 논문을 제출해 합격한 학생에게 졸업증을 수여하는것이지만,
간철수가 수료한 과정은 주말반으로써 논문이 필요치 않으며 출석일수만 채워지면 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였습니다.
자... 이걸 값싸게 요약하면,
돈만 가진자들이 허영심에 쩔어 사회적으로 알량한 자존심을 내세울 명분을 위해 대학에 돈을 기부하고 주말마다 모여서 돈지랄 모임을 가졌다는 겁니다.
그걸 맞춰주기 위해 대학들은 MBA 과정 밑에 교묘하게 Executives 과정을 끼워 넣고 통합 관리해서 졸업증이 아닌 수료증을 남발해 주는 거지요.
공학석사건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언론사가 펜실베니아 대학에 문의한 결과,
Master of Science in Engineering(Executives Engineering) 과정이였다고 합니다.
정규수업인 공학석사 ( MSE ) 과정 밑에 최고경영자 과정을 끼워 넣어서 주말반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프로필란에는 졸업이라고 등제되어 있습니다.
이건 분명한 허위 입니다.
아마도 간철수측에선 자신들이 올린게 아니라 각 포탈에서 올린것이라 자신들은 모른다고 발뺌을 할 것입니다.
자 ! 어떻습니까?
가짜에 속아온 쥐와 닭 정권의 9 년이였습니다.
그런데도 또 다시 가짜에 속는 개 돼지가 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