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철수, 40석 한계 '대탕평 내각'으로 돌파…"文측 인재도 등용??"
국민의당이 민주당으로부터 독립하고서 그 동안 문모닝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민주당과 문재인을 공격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일부, 거대 정당들 사이에 상대적으로 배제되는 작은정당의 생존방법으로써 이해 못할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통령 선거는 탄핵 후의 보궐선거로, 정권 이양의 준비와 방법도 분명한 검증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정권이양의 준비보다 정권이 이양된 후의 상황이 더 걱정됩니다.
국민의당의 의석수는 40석에 한 석 모자란 39석... 아, 오늘 한 명 입당했으니 이제 40명이군요...ㅎ
그런데, 40석 밖에 안 되는 정치 현실의 문제를 민주당과도 연대할 수 있는 대탕평으로 풀겠다???
이거 설마 국민들에게 곧이 곧대로 믿으라고 한 발언인가요???
우리나라 정치현실에서 이 말은, 말은 되지만 정말 말도 안되는 말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전혀 현실과는 맞지 않는 말이라는 말입니다.
제가 단언컨데... 만약 안철수가 대통령이 된다면, 안철수는 단 2가지 입장에서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1. 민주당과 연정하거나,
2. 자유한국당과 연정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정책을 실행할 수도, 정치적으로 안정된 국정운영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도대체 상상이 되십니까???
그리고, 그래서... 저는 안철수가 대통령이 된다면 임기 내내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와 같은 혼란한 정치 상황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정게 유저분들 의견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