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묘역에 있는 전두환 비석은 전두환이 1982년 담양에 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입니다.
그것을 묘역에 옮겨서 밟고 가게 해놓은거지요.
518이 지난 직후에 자신이 왔다고 기념비석을 세운 것이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그것을 보는 호남의민심은 어땟을까요?
그 비석을 지나치는 대선후보는 김무성과 안철수입니다.
김무성이야 태생이 개누리당이니 기대도 안하지만..
만약 안철수가 과거에 밟았고 현재 밟지 않았다면 그것은 다분히
의도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과거에 밟았는지에 대해서는 아랫글을 참조해서 밟았다고 하는 겁니다.
이게 시덥지 않은 일처럼 여겨지시나요?
학살하고 그 지역에 와서 기념비를 세우는 개같은 짓을 한 것에
대한 호남인의 정서를 담은 것인데요.
알면서 피해갔다는 것은 안철수 후보를 다시보게 하네요.
실망입니다. 잡다한 모든 네거티브나 의혹보다 큰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