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대선때 사퇴한 안철수에 고마움은 커녕 대선패배를 안철수탓으로 돌린 그들의 인성을 보매 인간적 양심도
없는 이들은 나라를 맡기면 안되겠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제 인생의 이 기준은 아직도 변함없지만 제이티
비시 대선후보 토론에서 안철수의 군사주권포기발언을 보고 '이넘은 더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고마움을 모르
는 그래서 은인에게 바로 뒤돌아서서 돌팔매질하는 그들이 이끄는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지 참 걱정입니다만
다른넘들은 더 한심하니 어쩔수 없더군요. 이번에는 문재인 찍습니다만 다음엔 친문에 표를 주지 않을겁니
다. 나이 50이 되어 지천명의 시간이 되니 혜안은아직도 어둡지만 인생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는 몇개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차차기에선 이런 울며 겨자먹기식 투표를 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았으면 바래 봅니다.
저나이에 어떻게 저런 정치적 대범을 거의 완성시켰을까 싶을 안희정이라면 두번 생각치 않고 찍을 것입니
다만 안희정의 풍토가 인간사에 있어 은원을 엿바꿔 먹는 그들아래 있을것은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