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전투표를 했기 때문에 편하게 오늘 지켜봤습니다.
출구조사 오차범위를 인정해도 이미 차이가 크군요.
대통령은 결정난거로 봐야 겠습니다.
2위 싸움이 오차 범위인데 홍준표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이길듯 보입니다.
저번 미 대선에서 트럼프가 된 이유를 저는 선거막판까지 늘어난 유보층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바마 대선 당시 유보층은 6%선 그러나 힐러리 트럼프 때는 11%정도 유보층이 있었죠.
유보층은 대체로 보수쪽이기 때문에 트럼프가 당선된 후 샤이보수라는 말도 유행하게 되었죠.
티비토론후 갈길을 잃은 안철수 후보의 패착 때문에 선거가 싱거워 졌습니다.
역시 유보층이 이번선거 막판까지도 11%선으로 많았고 선거전까지도 안철수 후보가 살짝 우세로 보였지만
막판 보수층 결집에 홍준표 후보가 앞서는 걸로 보입니다.
유보층이 많다면 5% 선의 격차는 방심할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전 처음부터 탄핵을 주장하던 사람이였고
청계광장 1차 촛불시위부터 그동안의 참 많은 사건이 생각납니다.
인수위도 없으니 빠르게 명망있는 총리 부터 인선이 이루어져
빠른 행정부 구성과 국내외 문제가 안정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