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캡틴님은 어떤걸 바라시는지 ㅋ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

워딩이 그런거같은데요..

대통령제에서도 다당제는 가능하다고봅니다. 결선투표제만 도입하면 대통령제에서도 가능해요

아니 선거제도를 바꾸신다기에.. 근데 다당제랑 선거제도랑 무슨 연관이라도?

선거구를 중대선거구제로 바꾸는방법도있고 여러방법이 있겠죠

다당제와 선거제도는 상관없습니다. 바꿀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시대는 정반합으로 자연스레 갑니다.

지금 민주당이 여당이 됐지요. 이대로 시스템이 바뀌면 그게 전통이되고 민주당은 보수성격으로 자연스레 바뀔겁니다. 자신들이 만든걸 지켜야되니까요. 그럼 그것에 대항하는 새로운 진보가 생기겠죠.

혁명이 일어나서 혁명군이 기득권이되서 보수가되고, 고인물이 썩으면 새로운 혁명이 일어나 혁명군이 기득권이되고... 진보 보수 진보 보수 순환되는겁니다.

썩은 보수는 지켜줘야할게 아니고 도려내서 없어지고, 그자리를 새로운 보수가 채우는 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순환되면 여러가지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여러가지 당을 만들게되니 자연스레 다당제로 가게되는거죠.

정당지지율과 국회의원 비율이 미스매치되는 이유는
선거제도때문입니다

그건 국회의원수를 늘려서 해결해야합니다. 선거제도 때문이 아니죠.

그리고 정당지지율과 국회위원비율이 미스매치되는 이유는 철새들이 탈당하고 입당하고 왔다갔다해서 그런겁니다..

비례대표를 늘릴것인지 지역구를 늘릴것인지
또 비례대표를 어떤식으로 늘릴것인지
이런것들이 다 선거제도아니겠습니까 ??
결과적으로 정당의 지지율과 국회의원 수가
비슷하게 나오는게 제일 좋답고 봅니다.

그건 물론 좋지만, 현실적으론 힘듭니다.
국회의원들이 지멋대로 탈당하고 박쥐처럼 여기저기 왔다갔다하면서 흔드니까요..

가장좋은 방법은 국회의원수를 많이 늘려서 몇명이 박쥐짓해도 티가 안나도록 하는 방법이 좋겠지요...
150명중 10명이 빠져나가면 큰타격이지만 200명중 10명 300명중 10명이라면 타격이 분산되고 가치가 떨어져서 쉽게 박쥐짓도못할테니까요.

국회의원의 희소성과 특수성을 없애기 위해서도 숫자를 늘려서 특권이 자연스레 없어지도록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비례대표제는 개인적으로는 폐지되야한다고 봅니다.
내가 뽑지도 않고 모르는 놈이 국회의원이랍시고 나대는게 보기 싫더군요...

양당구도에서 국회의원이 300명이든 500명이든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냥 당론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거죠

제도적 뒷받침이 없으면 다당제는 자연스럽게 형성될수 없습니다. 지금은 매우 특이한케이스일뿐이죠. 이대로가면 내년지방선거때 바른정당, 국민의당은 소멸할겁니다. 이건 민주당과 정의당의 양당구도를 가속화한다기보단 자유한국당과 민주당 양당구도의 부활이겠죠

국민의 선택이 양당제도를 원하면 양당으로 가는거구요.. 다당제를 원하면 다당으로 가는

겁니다.. 선거제도와는 아무런 상관이없구요.. 윗분들 말씀따라 원론적이지만 중선거구제

나 국회의원 늘리는거겠지만.. 일단 국민들의 동의가 필요하죠..

어떻게 선거 제도와 상관이 없습니까. 소선거구제에서 지역구당 한명을 뽑게되면 소수정당은 비례말고는 의석을 얻을 방법이없는걸요

국민의 마음을 움직여야 되는거지 선거구제를 바꾼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엄청 달라집니다.
소선거구제와 대선거구제 혹은 완전비례대표 등은 하늘과 땅 만큼 차이가 있죠.

우리나라는 양당제라고 법으로 정해져있지 않죠. 우리나라에 정당은 많습니다.

하지만 이대로라면 분명 내년에는 님의 말대로 갈 확율이 큽니다. 이합집산은 당연히 일어날테고 이건 현재로서는 어떻게 할수가 없죠...국회의원 개인으로도 큰물에서 놀고싶으니까 모이고모이면 작은당은 사라지는거죠.

이것을 고치기 위해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디테일하게 뭐가 필요할까요? 저는 그중 큰부분을 차지하는건 국회의원숫자라고 봅니다.

현재는 정당소속 국회의원수가 30명이 되지않으면 원내교섭단체가 되지못해서, 여러가지 특혜를 받지못하죠. 바른정당 탈당사태때 어떻게든 30명 채우려고 했던게 교섭단체지위 때문이었죠.
이것때문에라도 입당해라 탈당해라 물밑으로 입질 심할겁니다. 그런 낡은 관행들을 고쳐야하죠.

가장 시급한건 국회의원의 희소성과 특수성, 특혜를 없애는 거라고 봅니다...저는 그걸 숫자라고 보고요..

국민이 선택하겠죠
뭘 걱정하는지 모르겠네요.
자유한국당을 걱정하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은 바른당이 득세하면
한국당과 다를까싶네요.
한쪽에서 흡수 통합되겠죠.

홍준표가 대선에서 패배 사유로
전격 은퇴선언이라도 한다면 모를까.
홍이 잡은 기회를 절대 놓지 않을 것은 분명한데 말입니다.

나이 드신 분들은 담 대선을 노리고
산삼 녹용 자시고  건강 챙기리라 봅니다.

이대로면 바른정당은 자유한국당으로 흡수됩니다. 민주당의 압도적 지지율은 영원불변한것이 아니기때문에 중도정당이 사라지면 자유한국당에게 세를 규합할 기회를 주는것이거든요

바른당이 한국당과 다른 곧은 정신으로
아이덴티티를 구축
정치하겠다면
언젠가는 기회를 잡겠죠.

정의당이 민주당에 흡수 안되 듯이...
다른가?
암튼 제가 보기엔 그 정도 노선은 갖추어야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겠죠.

아직 박ㄹㅎ 오물이 왕창 묻어있는 인물들인데
...될까

네 예견된 일이죠.
근데 님...
죄송하지만  님의 깊은 뜻은 조금 아주 조금이겠지만
알 것 같습니다만
바른당이나 유승민이 한국당과  다르다고 판단하시나봅니다.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