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news/newsgate.html?newsid=E0143992661593
문재인 열성팬이라는 최모(42)씨는 “문 대통령의 모든 걸 무조건 찬성하는 모습은 중도나 온건 성향의 사람들을 떨어져 나가게 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빠(지지자)가 까(비판자)를 만들 수 있어 행동하기 전 늘 한 번 더 생각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하재근 평론가는 “정치는 연예인 지지와 달라서 이미지만으로 지지해선 안 된다. 정책 학습이 필요하다”며 “학습되지 않은 군중의 지지는 안하느니 못하다. 지지자들은 다른 여론도 염두에 둬야 하고 관용적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