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배운 내용인데..
우리나라의 강은 기본적으로 굽이 도는 강의 모습을 가짐...
그래서 작은 지역의 강이라도 그 길이를 펴보면 상당히 길고 그로 인해 상당히 많은 물을 품고 있음..
심지어 굽이 도는 안쪽은 느리고 바깥쪽은 빠른 유속을 가지며 안쪽이 모래사장등으로 되어있어서
물의 정화 기능도 뛰어남... 거의 완벽한 강의 모습..
홍수가 발생해도 상당히 긴 강의 모습 때문에 한쪽에 특별히 물이 엄청 몰려 큰 강에서의 홍수는 볼 수 없음..
강의 볼륨이 커서...커버 가능함...
문제는 중소규모 지류 인데...이거 개발 때문에....청계천 처럼 개발 된 곳이 많아(구청계천).. 물의 유입이 막힐 경우
도심에서 홍수가 발생함.....그래서 여기 정비해야한다는 주장이 대다수....
이제 4대강 설명함..간단하게....운동장에 물이 고여있음...얇고 넓게..
그 웅덩이 가운데를 깊게 파면......
물이 가운데로 쏠림...
외곽 지역은 물이 후달릴 수 밖에....
그렇게 사대강을 곧게 뻗게 만들고 강바닥을 파내려간게 지금의 4대강.. 길이가 짧아지고 깊어짐..
얇고 길었던 것이 굵고 짧아짐...굵어지긴 했는데 강이 품을 수 있는 물의 절대 볼륨이 줄어듬...
물의 총량은 변함이 없으나 지류의 물이 급속히 4대강으로 유입되어 썩어버림....
정장 가뭄이 나도 썩어버린 물 쓸 수도 없고...4대강으로만 유입시켜 놓은 물을 다른 지역으로 끌어가 쓸 수도 없음...
4대강 찬양하는 인간은 도저히 이해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