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파, NL, PD, 종북, 친북, 좌파, ..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은 단어들이지만 저부터가 거부감이 있는 단어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애국자는 아닙니다.
아니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굳이 범위를 국가로 한정지어 물어보면
내가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나라는 대한민국입니다.
일본보다 북한보다 미국보다 나는 대한민국이 더 좋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할 겁니다.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말이죠.
한가지 확실한건 내가 대한민국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가 절대 이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큰 나라이기 때문은 아니라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정치, 철학, 경제학을 좋아하고 공부하고 했던 사람으로 북한은 참 좋아하기 어려운 국가입니다.
사회주의를 표방한 독재주의이고 국가를 국민들보다 우선시하는 전체주의적 사고를 가지고 있으며,
국가보다 더 중요한 국민의 개개인의 권리를 무조건 말살하고
그러한 대의명분인 국가라는 명분조차 소수의 이익을 위한 핑계에 불과합니다.
정상적으로 공부를 했던 사람들이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인간이라면 누구나 좋아하기 어려운 국가입니다.
그 저변에는 내가 그 어떠한 나라보다 사랑하는 내 나라에게 피해를 주고 협박하고
적대시하는데 대한 반감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일본의 경우도 반은 비슷한 이유일테죠. 역사적으로..
포인트를 짚어 보면 명분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에 대한
공감능력이 결여된 사람들에 대한 굉장한 거부감이 내가 싫어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 북한이나 과거 일본에 대한 반감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짓을 계속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국은 과거에도 지금도 참 고마운 국가이고 존경할 수 있는 국가이고 우리에게 민주주의를 알려준
국가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이기도 합니다.
근데 나는 굳이 따지지면 미국보다는 한국이 좋습니다.
미국이 북한에 강경하게 대한다고 우리에게 협상하자고 하면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의 노예처럼
무조건 그들의 명령에 복종하고 그들이 말하지도 않은 요구를 거짓으로 여론과 언론을 이용하여 선동하고
북한에 대해 우리의 주도권은 전부 잃은 상태에 대한 전 정권들에 대한 비판은 무시하면서
다시 그 주도권을 가져오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종"북" 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아니죠.
지금 대한민국의 정권은 누가봐도 종"대한민국"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말하는 당신들이 종"미"죠.
저는 굳이 선택하라면 대한민국을 선택할 건데 아닌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현실적으로 우리나라가 과거처럼 약소국이었다면 이런 말을 하는것도 이상론이고 탁상공론일텐데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떠한 국가도 부정하지 않는 선진국이고 경제, 군사 강국입니다.
그 어떠한 국가와도 얼마든지 협상을 할 자격과 능력과 힘이 있는 국가입니다.
북한따위와 비교할 국가가 아닌거죠.
북한을 이용하여 국가의 안보랍시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정권을 유지한 결과가
그렇게 돈을 쓰고도 북한한테 진다고나 하고 미국에 무조건 의존해야 한다고나 하고
방산비리는 생계형비리라고나 하는 작자들과 이를 무식하게 지지하는 작자들이
그 더러운 이기와 아집을 버리지 못하고 종미를 내세워서 위대한 대한민국을 좀먹는 것이죠.
이 종미도 결국에는 자신의 이익이나 아집을 위한 명분일 뿐이구요.
주류 언론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종북타령으로 자신의 이익을 채우고 그 아집으로 타인들에게 그렇게
피해를 주었으면 이제 그만 됐습니다.
왜냐면 세상이 변해가고 있거든요. 눈치를 못채는건지 모르겠지만 북풍은 더 이상 통하지를 않는군요.
주류 언론들의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거짓 선동도 별로 안먹히는 것 같구요.
참 보기 딱해서 그러는데 ..의미 없는 분쟁은 그만하셧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누가봐도 당신들이 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