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이게 마지막 남은 기회일지도 모르니까죠.
카페에 노트북이나 지갑을 놓고 다니고, 남을 선선히 돕고, 대의를 위해 촛불을 드는게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아직은 사회적 신뢰도가 높고 이타적인 세대가 주축일 수 있는건
농경사회가 그래도 가깝고 사회적 불평등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박봉에 빚투성이 자산이라도 막차 탄 세대이기 때문이죠.
여기서 살 길을 못찾으면.....지금 20대 초나 10대인 다음 세대에게 기대는 난망하고... 미안하고
결국 촛불은 그런 필사적인 간절함 때문이었다고 봅니다
그러니 아무리 문사모니 문베충이니 해도 질량을 더 보태서 관성으로 계속 굴러 갈겁니다. 멈춰 쓰러지거나 반동으로 돌아가면 그 엔딩이 어떨지 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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