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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5 21:47
文대통령 "부산영화제 과거위상 되살릴것…지원하되 간섭않겠다"
 글쓴이 : MR100
조회 : 775  

부산영화제에 문 대통령이 떳다(부산=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부산 해운대구 한 영화관에서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를 관람한 뒤 나오다 환영하는 시민들과 악수하고 있다. 2017.10.15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정부는 부산국제영화제를 과거 위상으로 되살리겠다"며 "그 방향은 자명하다. 정부도 시도 힘껏 지원하되 운영은 영화인에게 맡기면서 간섭하지 않는 원칙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 센텀시티 6층의 한 식당에서 이 지역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는 학생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논의했는데, 정부가 부산영화제를 다시 활발하게 하는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찾겠다는 각오를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저는 부산사람이라 이 영화제가 시작될 때부터 공식적 또는 개인적으로 함께 해왔다. 이번이 대통령의 첫 참석이라 뜻깊다"며 "우리가 세계적인 국제영화제를 해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부산영화제는 정말 기적같은 성공을 거둬 빠른 시간 내에 세계 5대 영화제, 아시아 대표 영화제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 성장 배경은 정부도 부산시도 적극적으로 영화제를 지원하되 철저히 간섭하지 않아 영화제 자체를 영화인에게 맡겨 독립적·자율적으로 운영토록 했기에 영화인들이 가진 저력을 100% 발휘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이후 몇 년간 부산영화제가 '좌파영화제다'라고 해서 영화제 지원을 빌미로 정부와 부산시가 정치적으로 간섭했다"며 "영화 '다이빙벨' 상영을 계기로는 아예 영화제 자체가 블랙리스트에 올라 국고 지원금이 반 토막 나는 상황이 되면서 영화제가 위축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부산 시민들은 부산영화제가 자부심이며, 이를 통해 부산 여러 대학에 영화학과가 생기고 영화 관련 기관이 부산에 모였다"며 "심지어 부산에서 찍으면 대박 난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부산이 영화의 도시가 되고 부산지역 경제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런 의미에서 책임감·사명감을 느낀다"며 "많은 영화인이 부산영화제가 정치적으로 돼버린 것에 대한 불만이 있어 외면하고 지금도 참여하지 않는 분도 있는데, 정부의 의지를 믿고 남은 기간이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영화제를 살려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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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d 17-10-15 23:27
   
부산영화제 관계자중에 남아있는 적폐 찌꺼기들도 다 정리해야 합니다 대통령님~
정치색 신경쓰지말고 그냥 영화라는 문화 그 자체로 즐길수 있는 영화제가 되길
G평선 17-10-15 23:29
   
부산영화제 관계자들보다는... 부산 시장이던가, 구청장인가가 개입했었죠...
ysoserious 17-10-15 23:39
   
ㅅㅂㅅ ㅅㅂㄴ
AngusWann.. 17-10-15 23:49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

캬~~ 클래스 있습니다. 멋져요. 멋져.
wndtlk 17-10-16 06:48
   
영화계가 좌파가 장악한 것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
사실 영화라는 것은 두시간내에 관객의 감정을 흔들어서 상품을 파는 사업이다. 그런 의미에서 감정을 자극하는 인권, 평등, 착취, 고발, 음모, 갈등 등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 영화의 특성이 감정 자극이라 좌파적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의 젊은이들은 역사를 영화나 드라마로 배운다. 영화와 드라마에 나온 장면과 내용이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좌파 영화인이 영화를 만들고 이를 다시 좌파 언론이 확대 재생산해서 사실인양 홍보한다. 문재인으로서는 지원만해도 좌파 영화가 번성하는 일이니 지원만 하겠다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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