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 농민?
누가 들으면 진짜 농민인줄 알듯한 미사여구다. 좋게 얘기해서 농민운동가이고 정확히 말하면 데모꾼이다.
경찰이 과실로 치사에 이르게 했다고 했다고 해서 백남기가 농민이 되지 않는다. 더구나 칠십 넘은 노인네가 살수차가 뿌리는 물줄기속에 밧줄을 당기는 행위는 희생양이 되고 싶어하는 본인과 주위의 기대 때문 아닌가? 죽음을 우려 먹는 것이 친북, 좌파들의 특기 아닌가. 518, 미선효순, 세월호, 백남기 등등....
반면에 천안함, 연평도 희생자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이 없다.
글을 쓰려다 잘 정리한 글이 있기에 옮겨 적는다.
백남기의 생애 [위키백과]
"전라남도 보성군 웅치면 유산리 부춘마을에서 태어났다.[3] 1968년에 중앙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했지만 민주화운동을 했다가 박정희 정부 시기에 2회 제적을 당해 가톨릭 수도원에서 수도사로 생활했다. 1980년 서울의 봄 때 복학해 총학생회 부회장을 맡아 1980년 5월 초까지 계속 민주화운동을 벌였지만 5·17 쿠데타로 비상계엄이 확대되면서 계엄군에 체포되었다. 중앙대학교에서 퇴학당했고, 계엄 포고령 위반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가석방 후 고향으로 귀향해 1986년에 가톨릭농민회에 가입하여, 1992년~1993년 가톨릭농민회 전국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그리고 한국의 밀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광주‧전남본부의 창립을 주도하며, 1994년 공동의장으로 활동하였다.
2015년 11월 14일 '1차 민중총궐기' 시위에서 차벽을 뚫기 위해 다른 집회 참가자들과 함께 버스에 묶인 밧줄을 잡아당기던 중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졌다. 이후 뇌출혈로 오후 7시 30분에 구급차에 실려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4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으나,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2016년 9월 25일 오후 2시 15분 서울대병원에서 사망하였다."
[SLR 클럽의 글]
http://www.slrclub.com/bbs/vx2.php?id=best_article&no=243906
"백남기농민이란 말이 적합한가요?
백남기를 모르는사람은 진짜 순수한 시골 무지랭이 할아버지가 무식하고 폭압적인 독재정권의 경찰로부터 무방비로 당해서 숨진 억울한 희생자처럼 생각하겠지만, 이사람은 중앙대다닐때부터 평생 데모를 업으로 삼아온 직업적 시위꾼이자 원로운동권중 하나인거지 대중이 생각하는 평범한 농민백남기는 아니란거죠.
가령 노회찬이나 심상정이 김문수가 서울대 그만두고 공장취업해서 노조만들고 노조위원장했다고해서 노동자 노회찬이라고 하나요? 심상정노동자라고하나요?
백남기농민이란 단어를 처음부터사용하고 유포한자들의 숨은의도가 엿보이는건 저뿐인가요?
그리고 , 민중총궐기에 왜 평범한 70대 농민이 농사짓기도바쁜데 전라도에서 거기까지갑니까. 이사람들은 평생 시위와 투쟁만해온 직업적 활동가들이고 제가 주위에아는분들도 젊어서부터 시작해서 인생자체가 인맥과 생활환경모두가 운동권으로 연결되서 그들만의 리그에서 벗어나지못하고 죽을때까지 그런행태로 사는분들 많이봤습니다. 이번 서울대병원앞에서 천막치고 백남기씨관련 투쟁하던사람들도 거의다 해산된 통진당사람들이 많고 그게 그들의 직업입니다.
문제는 이석기사태에서도 봤지만 이들세력의 끈끈한 유대가 만만치않고 나름의 지적수준이나 조직력이 상당하고 여론전에도 능수능란한 집단이라서 반정부성향의 국민이 절반인 한국현실에서 일정부분 지지와 동정여론을 등에업고 남한사회를 혼란시키고 분열시키는 데 이용한다는거죠. 이들의 최종목적은 그거지 절대 남한이 개량적으로 진보하길 바라지않아요. 오히려 그럴수록 자기들 입지는 좁아지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백남기씨유족은 이념적으로 아버지와 같다고 보진 않습니다. 이름만 백민주화이지 아버지가 위태로운데 발리에가족과 여행을 가거나 (물론 시댁에서계획된여행이었다는 변명은하지만 제가 가족이위독하면 해외여행은 안가겠죠.
중요한것도아닌데) 연명치료를 거부했다는것도 좀 냉정한 처사로 보이구요. 아버지만큼의 철저한 이념이나 신념을 가진 운동권은 아니지만 주위에서 부추기는 낮익은 얼굴들....항상 유족기자회견할때 병풍처럼있는 직업적 데모꾼들 활동가들이 이들을 이용한다는 생각은 듭니다. 이들은 미군장갑차부터 시작해서 광우병때나 세월호 이번에 백남기까지 항상 문제를 현정권 현체제에 연결시켜 대중을 선동하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거든요.
그러나 정작 더 억울한 죽음이나 고통을 겪는 연평해전 천안함 탈북중 사망자등에 대해선 단한번 단한줄의 언급이나 관심도없고 오히려 조작이라며 조롱하는 행태마저보이는 집단이죠. 애초부터 인권이나 정의 민주주의 이런가치보다 그냥 정파적으로 적이냐 내편이냐만 머리속에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