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쳐님 화답님...제가 댓글로 군대 얘기를 자꾸 물어보니 궁금하시기도 하고, 불쾌하실 수도 있겠는데...저는 정말 궁급해서 정중하게 여쭙니다. 아무레도 여기에 오시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의견이 달라 대척점에 있으신 분들인데...저로서도 호기심이 생기기도 하고. 어떤 분들인 지 어떤 안보관을 가지셨는지 알고 싶어서기도 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90년대에 대학과 군대를 다녀왔고요. 오래전에 박왕자씨가 북한군의 흉탄에 희생되기 보름 전에 금강산 여행 다녀온게 북한 사람들과 직접 마주해본 경험의 전부인 사람입니다.
북한에 대한 생각은 지금으로서는 정말 지옥이 따로 없구나 하는 생각이구요. 대학때와 군대에서의 안보관..그리고 현재의 안보관이 좀 달라졌어요 저는...잠깐이긴 하지만 실재로 경험해본 북한 사람들의 그 경직되고 기계적인, 그리고 신경질적인 반응들에 무척이나 놀라고 북한에 대한 안보관이 더더욱 투철해진 것이 사실이지요.
그러니 저는 미쳐님과 화답님이 현재 어떤 상태인지 안보관이 궁금해서 정중하게 여쭙는 겁니다.
군대는 몇 사 어느 지역에서 나오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