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에 악마 같은 국가 운운하는건 솔직히 이상해보일 수도 있겠죠? 우리 입장에서 러시아는 그렇게까지 증오스러운 대상은 아니나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입장에선 러시아는 아주 이가 갈릴 만큼 증오스럽고 혐오스러운 존재죠. 마찬가지로 우리에겐 중국이 악마 같고 매우 혐오스러운 존재입니다.
중국은 한반도 통일을 노골적으로 방해하고 수많은 틸북자들을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고 북송해 죽이며 순수한 단체인 파룬궁을 단지 공산당원보다 많아졌단 이유로 학대하고 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북핵을 막기 위해 사드 배치하는데 중국은 북한 급변사태 시 자신들이 북한 땅을 먹는걸 방해하기에 사드 가지고 발광을 떨고 있습니다. 중국의 성장은 한국인들에게 대단히 위험하고 코브라의 독보다 아니, 금성의 대기압보다 한국인들에게 더욱 억압적이며 무서운 존재입니다.
이런 한국에 중요한건 한미일 동맹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다행히도 문재인 정부는 지금까지는 잘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동맹이 아니라고 말로는 그러지만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늘리면서 몰래 중국에게 빅엿을 날리는건 정말 마음에 듭니다. 대놓고 한미일 동맹 강화한다기보다 이런 식으류 우회하면서 중국에 빅엿을 날려주는 전략은 매우 효과 있을 겁니다.
비록 일본이 마음에 들지는 않으나 국가의 적과 동지는 과거보다 현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과거에 미국과 베트남은 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베트남은 그딴거 모두 잊고 미국과 협력해 중국을 견제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미국과 베트남이 군사동맹으로 발전하고 나아가 40년 전 공산 베트남 자신이 몰아낸 미군을 자신이 다시 불러들이는 일도 있을 겁니다.
우리도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현실을 중심으로 일본과의 준동맹을 동맹 수준으로 강화시키면서 중국을 견제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