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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불가//님 여기서 글 열심히 올리시는데 가급적 자제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우리 사회는 정치적으로 입장이 다르면 설득과 공감이 불가능하죠 인신공격부터 나오는데 토론은 꿈도 못꾸지요. 내편 아니면 적. 철저한 흑백논리와 이분법이 각인되어 있어서 어떤 설득도 공감도 안됩니다. 문빠던 일베충이던 남의말 듣는거 보셨습니까. 보다 안쓰러워 댓글 남기니 님도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댓글로 육두문자나 인신공격 날리는 사람들은 무시하시구요 결국 자기 인격 깍아먹는겁니다.
반박불가//저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자였습니다. 정치적 경제적 과오를 떠나서 그분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 권위를 내려놓고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에 감동받아 당시 노태통령을 비판하던 친지분들과 싸우기도 했었죠 ㅎㅎ 그때 저를 나무랐던 친척 어른에게서 느낀점은 '대화가 안된다' 였습니다. 듣지도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정말 막무가내로 욕하더군요. 이 얘기를 왜 하냐면 지금 소위 문빠(본인들은 문파라고 표현하더군요)라고 불리는 이들이 보이는 행태가 그 어르신과 판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아요. 그래서 접었습니다. 정치적 입장이 다른이들은 프레임에 가두고 일베충 알바 틀딱이라고 조롱하고 인신공격도 거침없이 해대니 무슨 토론이 있고 설득이 있고 공감이 있겠습니까. 진심으로 안타깝습니다.
지금은 국민의 눈과 귀를 막을 수단이 없어졌습니다.
여러 정보의 바다에서 국민이 올바른 판단을 할수 있는 물이 만들어진지 오래 전이구요.
아무리 물타기 해 봐야 소용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매국노와 수구의 청산이 힘들겁니다. 왜? 사람이 사는 세상이니까요.
당신과 같은 부류의 사람, 그런 부류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공존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국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한다면 지금처럼 당당하게 고개를 들이 밀진 못합니다.
그게 무서우니 어떻게든 흑백 양면 논리로 갈라 놓으려 하는겁니다.
당신들을 이용해서
아토나온// 일단 경어로 말씀해주시니 보기 좋습니다. 굳이 욕 안써도 몰염치 몰이해 지적능력을 거론하며 얼마든지 상대를 깍아내리고 비아냥 될수있지요 ㅎㅎ 저도 그럴수 있습니다만 님과 같은 레벨에 묶여있고 싶지는 않으니 그냥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덕분에 웃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삼이//네 동의합니다 박근혜를 비롯 국정농단세력이 개판치다 지금 다 구치소로 갔죠. 박사모야 일베 못지않게 극우 수구 세력인건 온 세상이 다 아는 얘기구요. 근데 정치적 입장은 우리나라에 딱 두개밖에 없는건가요? 현 집권당 지지 않하면 다 박사모취급 당하는건가요? 그런뜻으로 말씀하신건 아니라고 생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