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회사 회식 참석한후 일찍 대리기사님을 불러서 귀가했습니다
대리기사님이랑 이런저런 예기하다가
라디오에 안철수 어쩌고저쩌고나옴
저는 평소소견대로
"안철수 씨는 정치판에 띠어들지만 않았어도
존경받는 인생 보냈을텐데 이제는 바닥까지 보이시고 참 안타깝다"
대리기사님왈
"내 생각에는 안철수씨가 이 고비만 버티면 워낙 인간 자체가 천재인지라 대통령까지 해먹을꺼다"
"사장님 우리나라에 머리 좋은걸로만 따지면 안철수씨
우리나라에서 10000등 안에도 못들걸요 정치가 머리로만 하는거 아니잖아요"대리기사님(이하사장님)
"그래도 전에는 머리만 똑똑한지 알았는대
인제는 얼굴도 두꺼워지고 버티다 보면 하긴 할겁니다"
헐 !!
이야기는 다시 흘러 노무현 대통령때로...
제가
"노통은 언론에 가장 피해입은 대통령이다"
"먼소리 인간자체가 무능했다 오죽하면 지지율 10%나왔겠냐 그때 다 욕했다"
"아 그럼 지금 문통은 지지율 70%이상 나오니 완전 잘하고 계시는 거네요"
"지금은 티비고 신문이고 다 문재인 편이고 젊은애들이 멀모르고 문재인 얼굴만보고 지지 하는거지"
순간 아! 싶어서" 사장님은 이명박 지지하십니까 박근혜 지지하십니까"
"이명박은 나쁜 사람이고 박근혜는 불쌍한 사람이지"
"어르신 박근혜가 대통한적있나요?? 최순실이 대통이였지 모든 정책이나 하다못해 국회연설문까지 최순실이가 썼지 박근혜가 한게 있나요 뒷구멍으로 비아그라 쳐묵은거 말고는...그런년도 대통이라고 빨고 계시나요"
마침 울 아파트 단지 앞이라
"세워 주시고 어디가서 그런예기 하지마시고 실례지만 사장님 연세가??"
맘상하신 대리기사님 "내가 올해63인대 나이때문에 바큰혜 좋아하는게 아니고 박정희 대통령이 다 먹고 살게 해준거지 배부르고 살만하니까..."
"사장님 울 아버지가 80 다 돼셨는대 문통 지지합니다
"
와 첨이네요 제고향이 여수 이다보니(지금은 서울)
틀딱층 첨 직대면 이거든요
엄청 놀랐네요 ㅋㅋㅋ와~~ 이런거구나 싶더군요